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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왜?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왜?

이해림 기자 님의 스토리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마시면 살 찐다, 왜?
 

아메리카노 한 잔(355mL)은 약 5~10kcal로, 250kcal에 달하는 카페 모카보다 훨씬 낮다. 그러나 열량이 낮대서 마음 놓고 마셨다간 체중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살이 찌지 않더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다.

 

아메리카노를 지나치게 마시면 호르몬에 악영향이 가 식욕이 잘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몸속에 들어오면 심박 수와 호흡률을 증가시켜 불안과 긴장을 유발한다.

 

 이런 상태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하는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에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디저트 같은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도 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물에 희석해 만든다. 에스프레소에는 카페스톨이라는 기름 성분이 들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면 맨 위에 ‘크레마(Crema)’라고 하는 황금빛 거품이 뜨는데, 여기 카페스톨이 많다. 카페스톨을 과다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5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오르는 게 확인됐다. 하루에 커피 3~5잔을 마시는 사람은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었고, 특히 남성에서 이런 상관관계가 두드러졌다는 노르웨이 연구 결과도 있다.

 

현재로선 카페스톨이 지방 대사를 방해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몸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로 담즙산을 만들어 지방을 소화한다. 카페스톨은 담즙산 합성을 방해해 콜레스테롤이 몸에 불필요하게 남도록 한다.

 

열량이 낮아도 아메리카노는 적당히 마셔야 한다. 하루에 2잔 이내로만 마시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은 400mg이다. 아메리카노 3~4잔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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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우리몸에 좋은 부분도 

많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하루에 2잔 이상은 

좀 삼가해야겠네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이는 것으로 추정이라고 하네요 

 

또 숙면에도 방해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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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프로필 이미지
    비니비니
    커피는 되도록 하루에 한잔 마시려고
    노력중이네요.. 안 좋은건 줄이는게 좋죠^^;
    다른건 못 줄이지만ㅋ
    • 프로필 이미지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작성자
      저도 좀 줄이려고 하는데 
      어 커피 줄이는게 쉽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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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하루에 두잔이상은 마시면 좋지않네요
     샷추가로 진하게 마시고 있는데
     조금 연하게도 마셔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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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작성자
      어 회사에서는 좀 더 많이 마시는 거 같아요
      그나마 주말에는 덜 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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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메리카노가 콜레스테롤에 영향이 있다니
    놀랍네요 한 두잔은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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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작성자
      그렇죠 콜레스테롤 이거 무서워요
      하루 두 잔만 마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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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77
    저는 하루 한잔.
     아니면 안미십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작성자
      잘하고 계시네요
      하루에 한 잔이나 덜 드시고 계시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