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데또까
따님이 많이 아프고 힘들겠어요 그날만 다가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아 안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저의 막둥이 동생도 생리통이 심했던지라... 그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 아는거잖아요 계피차. 생강차,캐모마일차. 쑥차.히비스커스차 자주 챙겨주면 좋아요 저의 동생은 생강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마셨고요 쑥을 환으로 된걸 먹어줫어요 즈금도 생리통이 있긴 하지만 많이 좋아져서 예전만큼은 통증이 덜하다고 해요
딸아이가 중2때 초경이후 고등학교때부터 생리통을 호소했어요
생리 시작 1~2일까지는 진통제 3~4알 복용
그것도 참다 참다 먹는거랍니다
좋다고 추천하는 진통제들은 다 복용해 본 듯합니다
사리돈.게보린,타이레놀 애드빌, 이지엔6, 탁센, 그날엔,등등.....
병원도 가보았지만 별다른 처방이나 효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인과 쪽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도 없는데 왜 딸아이는 통증을 호소하는건지 고민입니다
진통제를 먹고 세라믹 찜질팩을 올려놓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찜질도 합니다
조금은 무게감 있는걸로 눌러주며 찜질을 하면 쫌 위안과 통증도 약간은 진정도 되는듯 하며 또한 제가 배를 맛사지도 해주면 조금은 진정도 되긴합니다
찾아보다보면 생리대가 미치는 여성 질환도 많은 이슈가 있기에 되도록이면 면생리대를 사용하려고도 노력합니다
유독 심할땐 얼굴도 창백해지고
너무도 힘들어할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자궁을 없애고 싶다고 합니다
한의원도 가서 진료받고 한약도 복용해보았지만 왜 먹은건지 모르겠고요
신체의 구조적인 불균형때문일수 있다는 글도 보았기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식생활 습관 개선, 운동도 병행하지만 생리통이 잘 조절되지 않아서 고민과 걱정인데
♠︎매달격는 월경통은 증상이 심하면 불안 우울등 정신 심리적 문제 발생한다고 합니다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면 간손상이나 위장출혈등 몸에 무리를 줄수 있어서 정해진 적정용량만 복용하라는데 4알씩도 복용해도 괜찮은건지 생리통 없애거나 줄일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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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초코빵쟁이
따님 많이 힘드시겠어요.ㅠ 저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이틀까지는 하루에 1통씩 먹었던때도 많았어요.ㅠ 데굴데굴 굴렀거든요... 어릴땐 병원가니 결혼하라는 이상한 소리 들었던 적도 있네요. 결국 나이가 드니까ㅠㅠ 이제서야 안굴러다니고 그냥 쥐어뜯으며 하루 3ㅡ4알 정도로 줄었어요... 딱히 몸엔 이상이 있는게 아니었기에 참 ..힘들죠 그 고통은 안겪어보면 몰라요.ㅠㅠ 생리대도 다 써봤어요. 면ㆍ컵ㆍ체내형...뭐.. 결국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ㅠ 도움되는 정보가 있음 드리고픈데... 정작 저도 생리통이 넘 심한 사람이라.. 어린 공주님이 아픈게 안쓰럽네요.ㅠ
..💕하니(0:01발송)너무 안쓰러워 죽겠고 속상해요
희영따님이 너무 고생이 많네요. 생리통이 너무 심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잖아요.
- ..💕하니(0:01발송)
그러니깐요 휴가도 쓰고 너무 심할땐 탕비실에서 쉴때도...
..💕한밧드(0:01발송)에고에고 고생이 심하네요 엄마맘 다 같겠지요 도움은 못드려서 죄송해요
- ..💕하니(0:01발송)
생리때마다 엄마맘이 저려옴니다
clare생리통 때문에 너무 힘들으시겠어요. 저 아는 지인도 생리통 때문에 한약을 달고 살더라고요.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하던데 통증이 정말 힘든 거 같더라고요. 난소에 혹이 있어도 통증이 엄청 심하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 ..💕하니(0:01발송)
네 생리할때마다 가여워 죽겠어요
또이또이제 얘기하는 줄 알았네요. 제가 그래서 고등학교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냥 자궁이 없어졌으면 싶을만큼 아프고 떼굴떼굴 굴렀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졌지만 결혼전까지 계속 아팠구요. 심지어 저는 생기주기가 24일이라서 일년에 14번 했습니다 ㅠㅠ 산부인과에서는 그냥 아플 때 약 먹으라고 하죠? 참는 스트레스가 더 안좋다고.. 답은요. 결혼하니까 낫더라.. 라는 겁니다. 엄마가 결혼하면 괜찮아진다.. 라고 하던 말을 저는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진짜 결혼하고 나았어요.
- ..💕하니(0:01발송)
어머나 그러시군요 고통이시겠네요 매달 엄마인 저는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이야기많이 불편하고 힘드시겠어요. 생리통 처음 시작하면 다들 그렇더라구요.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참기 어려우면 병원에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 ..💕하니(0:01발송)
병원도 한의원도 다녀보고 한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깨개갱자녀분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한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생리통으로 매달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시는 게 정말 마음 아프실 것 같아요. 따뜻한 팩이나 아로마 오일 마사지, 가벼운 요가 같은 것들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어요. 자녀분과 함께 이런 방법들을 찾아보시면서,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자녀분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 ..💕하니(0:01발송)
따뜻한 위로 감사드립니다
- 딸둘맘
글쓰신 내용만 봐도 아이가 너무 힘들꺼 같아요 한달에 한번씩 이렇게 아프면 일상생활도 힘들고 그날이 다가오는게 너무 스트레스일꺼 같아요 저는 그날전부터 두통에 시달려서 진통제를 달고 살았어요 배도 아프기도 했었고 그래서 면생리대를 2년동안 사용했던 적도 있어요 면생리대 쓰면서 생리통도 두통도 많이 줄기도 했구요 코로나 격으면서 힘들어서 다시 일회용 생리대로 돌아오기도 했지만요 지금은 생리할때 배는 거의 안아픈거 같아요 두통도 그달그달 다르기도 하구요 요즘은 생리통에 좋은 영양제도 나오더라구요 한번 구입해서 꾸준히 먹어보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 ..💕하니(0:01발송)
아 영양제도 있나요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은하수
저는 생리통 심할때 타이레놀 먹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니까 좀 덜해요. 붙이는 핫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훨씬 덜하더라구요 생리통이 1차성과 2차성이 있는데요 1차성은 배 마사지 만으로도 완화됩니다 2차성 생리통은 자궁내 다른 장기 문제로 발생할 수 있어요 자궁쪽의 염증이나 기형, 협착 , 낭종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다스려지지 않는 생리통이면 병원에서 진료 받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하니(0:01발송)
핫팩도 한보따리사서 붙이고도 출근하고 진통제 별거 다 먹어보았네요
합격기원엄마마음 정말 아프시겠어요 저도 그랬어요 정말 생리통 엄청 났어요 전 특히 아랫배와 허리가 그렇게 아프더라구요 옛날엔 병원가볼 생각도 못했구요 그냥 참으면서 집에 있는 진통제로 견뎠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어른들 말씀이 결혼하면 낫는다고 하시잖아요 정말 그랬어요 결혼 후 애기 낳고 나니 생리통 완전 사라졌어요 그 원리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결혼이 정답이었어요 그런데 제 주변 지인은 지금 40대 초반에 아직 미혼이시거든요 생리때만 되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아프고 생리혈도 많고해서 정말 힘들어하시더니 한의원에 다니면서 거의 1년 넘게 치료받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체질 개선쪽으로 침 맞고 뜸뜨며 치료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한의원을 한번 방문해보시는것도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결혼전에 빨리 나으면 좋겠어요
- ..💕하니(0:01발송)
그런데 아직미혼이라 아직도 고통을 겪고있네요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생리통 때문에 정말 고민이 많겠는데요 전배란통으로 좀 고민이긴해요 예전에 생리통때문에 한의원에 가서 배에 쑥뜸도 많이 받다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