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피부과에서 컷슬린 주사 맞고 급찐살 정리했어요

추석에 이것저것 먹다 보니
식단이 완전히 무너졌어요.

 

행사며 모임이며 바빴던 9월,
잠깐 방심했더니
배에 살이 얹힌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운동과 식단으로 빼야겠지만
그 전에 급하게 찐 군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컷슬린 주사를 먼저 맞아보기로 했어요.

 

 

지나가다 본 영통역 근처 피부과에서
컷슬린 주사 시술을 한다고 해서
미리 예약해두고 다녀왔어요.

 

1번 출구에서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도보 5분도 안 걸려서
위치도 정말 편했어요.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아이패드로 접수하고
조용한 대기실에서 바로 상담 대기할 수 있었고요.

 

 

아랫배 쪽 지방이 제일 신경 쓰여서
그 부위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렸더니,

컷슬린 주사에
바디 인모드까지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두 가지 시술을 같이 받기로 했어요.

먼저 바디 인모드부터 진행됐고
별도 마취 없이도 충분히 괜찮았어요.

 

 

살짝 따뜻한 느낌 정도였고
중간중간 원장님이 계속 상태를 체크해주셔서
불안하거나 불편한 건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컷슬린 주사 시술!

문제 부위였던 아랫배에
콕콕 주사를 놓아주셨는데,

살짝 따끔한 정도라
크게 아프지는 않았어요.

 

 

컷슬린 주사는
지방세포를 줄이면서
콜라겐 생성도 도와준다고 해서

단순히 살만 빠지는 게 아니라
피부 탄력도 유지된다고 하더라고요.

 

스테로이드 성분 없이
붓기나 통증이 적다는 점도
시술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고요.

 

시술 후엔 셀프 수납도 가능해서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그 주 내내 식단도 조절하고
운동도 병행했더니,

일주일 뒤에는 아랫배 라인이
조금 더 슬림해진 느낌이 있었어요.

 

 

부위별로 살 빼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컷슬린 주사 정말 괜찮은 선택 같아요.

 

시술 시간도 짧고,
일상생활에 지장도 거의 없고,
무엇보다 효과가 바로 체감되니 만족감이 컸어요.

 

[with 캐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