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2.5mg 시작한 지 이제 4주 정도 됐어요.
처음에는 식욕이 확실히 줄어서 나름 만족하고 있었거든요. 예전에는 특히 저녁만 되면 뭔가 계속 먹고 싶고, 참다가 결국 많이 먹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운자로 맞고 나서는 음식 생각 자체가 많이 줄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식욕이 줄어든 대신 힘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걱정되네요.
평소보다 먹는 양이 확실히 줄긴 했어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차니까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하루 종일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이 있고 뭔가 기운이 없는 날이 많아졌어요.
특히 운동할 때 예전보다 힘이 안 나는 게 느껴져요. 원래 가볍게 하던 운동도 귀찮아지고, 하고 나면 유난히 피곤한 느낌도 있고요.
처음에는 그냥 요즘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마운자로 시작한 시기랑 겹치다 보니까 혹시 먹는 양이 너무 줄어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약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인가 싶기도 하네요.
물은 일부러 챙겨 마시고 있고, 먹을 때는 단백질도 챙기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예전만큼 먹기가 쉽지 않아요.
체중은 시작할 때 46kg이었고 지금 45kg 정도라 많이 빠진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몸에 힘이 없는 느낌이 계속 있으니까 괜히 걱정되네요.
혹시 마운자로 2.5mg 맞으면서 저처럼 기운 없고 무기력한 느낌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처음 몇 주만 그런 건지, 아니면 식사량을 조금 조절하거나 영양을 챙기면 괜찮아지는 건지도 궁금해요.
저처럼 아직 2.5mg 초반인 분들은 이런 증상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관리하셨는지 경험담 좀 부탁드려요.
마운자로, 실제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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