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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자의 비애

LED전등 교체했어요

무려 1시간이나 걸려서 말이죠

천장에 붙은 받침대까지 교체해야 해서 나사 풀어야 하는데 드라이버 가지고는 힘이 안들어가서 택도 없더라구요

집안에 남자 없는게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그보다는 사실 전동드라이버 없는게 더 아쉬웠지만요

제 키가 155밖에 안되서 의자 놓고 올라가도 힘들더라구요 팔 빠지는 줄 알았네요

암튼 1인 가구는 짜파게티 요리사도 되어야 하고 맥가이버도 되어야 하고 이래저래 힘듭니다 그려 ㅎㅎ

 

혼자 사는 여자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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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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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둥이
    헉 고생하셨네요 ㅠㅠ 이거이거..
    보통일이아니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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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작성자
      허리 뿌러지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해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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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둘이서 해도 힘든데
    포기하지 않고 너무 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