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귀에서 드드득 소리가 나서 괜찮아지겠지'라며 버텼는데 자기 전에도 들리는 소리에 영 불편해서 금요일 시간차를 쓰고 상계역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검색했다. 원자님이 불친절하다는 댓글이 많았고, 싸우다 왔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리뷰를 보면서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 아니 요즘 이런 병원이 있다고?! 그리고 찬찬히 하나씩 하나씩 리뷰를 꽤 읽어본 결과는 불친절하지만 매우 잘 본다는 것! 오호라~ 친절하지만 못 보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나 꽤나 긍정적인 사람인가?!) 이건 내가 직접 경험해봐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들어갔다. 두 분의 데스크 직원 분들이 계셨고 불친절하다는 리뷰 때문인지(?) 환자는 아무도 없었다. (저기... 두 분 월급은 잘 받고 계신거죠?) 오래된 건물의 병원이지만 내부는 꽤나 깔끔했다. 접수를 하고 진료실로 오라는 호출! 드디어! 두근두근! 들어가자 마자 '뭐때매 왔어!' 이러시는 건 아니겠지? 궁금함과 두려움을 가슴에 품고(본인 i임) 진료실로 입장했드아.!! 이비인후과 전문의 답게 마스크를 쓰고 계신 원장님! (이거 되게 기본적인 건데 요거 안 지키는 이비인후과 선생님들 꽤 있다.) 이것 저것 물어보시고, 내 증상에 대해서 설명해주신 다. 응? 불친절하지 않으신데? 궁금한 사항들을 몇 가지 물어보았다. 조곤조곤 설명도 잘 해주셨다. 리뷰에서 물어봤더니 원장님이 쏘아붙였다는 분은 도대체 뭘 어떻게 물어봤던 것일까? 인터넷에선 이렇다던데 뭐 이런 식으로 물어본 건 아닌 가? 이런 질문 하는 환자들은 내가 들어가서 뒷통수를 때려 주고 싶다. 이쯤 되면 양 쪽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정도다. 친절하다는 기준이 소아과 선생님을 기준으로 한건가? 웃으면서, 반겨주면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고 불친절 하다는 건가? 도대체 모르겠다. 내향형인 내 기준으로는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 지 못했다. 매우 불친절이-5점, 매우 친절이 +5좀이라면 +1점에 해당하는 친절도라고 느껴진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드린 질문에 찬찬히 대답해주시는 걸 보면 그 부분은 친절+1점은 맞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잘 갔다온 사람들은 리뷰 같은거 쓰지 않는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거나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리뷰를 쓴다. 그러다보니 그냥 별5개 남긴 사람들은 많지만 글을 쓴 사람들은 대부분 악평이다. 그 악평에 휘둘려서 이 병원을 방문 예정에서 제외시킨 다면 적잖이 아까운 기회를 날린다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작은 기침, 작은 콧물에도 이비인후과를 찾는 노인들 이 북적대서 진료 한 번 보려고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의사도 데스크직원도 친절한 병원보다는 대기 인원 없이 깔끔하게 잘 봐주시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 나에게는 훨씬 접근성이 좋은 병원이다. 오늘 가보고 별로면 다음엔 다른 곳으로 가려고 생각했 는데 다음에도 여기로 방문할 생각이다. 부정적인 댓글에 혹시 '아 여기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 한 분이 계시다면 속는 셈 치고 한 번 방문해보시기를 권장한다. 밝게 웃으면서 '어서오세요'를 외치는 직원이나 원장님 은 없어도 빠르고, 편안하고, 궁금한거 모두 물어볼 수 있는 원장님이 계신다. 여기로 가라! 당신의 몸과 시간이 소중하다면 말이다!
성형
가슴 전후·가격·후기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 지방이식, 처짐 교정 등 목적과 신체 조건에 따라 방식이 다양한 시술입니다.
병원 상품·이벤트 기준 1,980,000원 ~ 18,000,000원
인증 후기 1,161건
- 평점 5.0점 (5점 만점)미인증최정호이비인후과의원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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