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줄이고 건강하게 만보걷기 굿입니다. 적당한 체중이 중요해요.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6년차 되어갑니다
서서 오랜시간 근무를 하다보니 4년쯤되어
가니까 무릎에도 점점 영향이 갔나보드라구요;
엄청 바쁜날이었어요..
근무 마치고 퇴근해서 잘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매번 바쁘게 일한뒤는 살짝씩 아팠기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고 괜찮아 지겠지하고 넘겼답니다
그리고 근무시작하고 움직이는데 앉았다가 일어나는
무릎을 구부리려는데 통증이 나타나드라구요;;
그때부터 시작된 통증은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이나 특히근무지에서 점점더 불편해지고
많이 아프기까지하드라구요;;
처음엔 정형외과로 가서 진료를 봤는데요
엑스레이상에는 뼈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서
물리치료받고 통증완화시켜주는 링거를 맞고왔어요
처방해주는 약을 먹어도 더 낳아지는 느낌은 없었어요
한달이상 계속 아프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눈앞에서 버스를 놓치기도 하고 횡단보도도
빨리걷지를 못하니까 자괴감마저 들었어요
도무지 안되서 지인이 추천해준 통증클리닉을
가게 되었어요
거기서 염증주사라는걸 처음 맞아봤어요
보통 어르신들이 말하는 뼈주사같았어요
제가 조심스럽게 스테로이드 주사냐고 하니까
그게 맞다고 하드라구요..
그래도 너무 아파서 어쩔수없이 맞았어요
주사맞고 2~3일쯤 지나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통증이 많이 좋아지드라구요;;
그래서 일주일뒤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한번 더
맞을수 있냐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안된다고;;
하시드라구요
염증주사는스테로이드제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키고 통증을 즉각적으로
덜어주는만큼 의존도가 강해지고 내성발생위험도
높은편이라고 하드라구요
그후로 사실 제가 몸무게가 쩜나가는편이라서
아무래도 무릎은 영향을 가장많이 받을수밖엔
없었어요
1년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10키로 이상감량을
했네요^^그리고 만보걷기도 할수있는날은 했구요
처음엔 만보도 너무 힘들었는데요~
지금은 만보 안걸으면 밥안먹은 느낌들드라구요ㅎ
감량하고나니까 요즘은 등산도 종종해집니다~
저의 꿀팁은 진짜 몸무게줄이기가 무릎통증에는
제일로!!!!중요한거 같아요^^
요즘은 건강하게 걸어서인지 몸도 마음도
다~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