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에 위고비를 처음 맞고 지금 2주차예요.
체중이 많이 나가 첫 주부터 5mg/0.5mL 로 시작했고, 4주동안 맞아보고 용량을 올릴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병원에서 용량을 올릴 때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주사 부위는 복부 쪽으로 번갈아 맞았고,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위고비를 맞기 전에는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 먹고 간식도 자주 먹었는데, 2주차 들어서면서 식욕이 확실히 줄었어요.
점심에 밥 반 공기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저녁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었어요.
체중은 76kg에서 73.kg으로 약 3kg 정도 빠졌어요.
단순히 숫자뿐 아니라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붓기가 덜한 느낌이에요.
부작용은 첫날 소화가 안되어 속 더부룩함이 있었고,변비때문에 조금 애를 먹었지만, 물을 자주 마시고 식사량을 조절하니까 금방 괜찮아졌어요.
위고비를 맞은 후에는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 줄이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위고비를 맞으면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식욕 조절’이에요. 예전에는 스트레스 받으면 무조건 먹는 타입이었는데, 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간식 생각이 안 나요.
하루 물 섭취량을 늘리고, 가벼운 산책을 병행하니까 체중 감량 속도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4주차까지는 5mg/0.5mL 용량을 유지하면서 몸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할 예정이에요.
위고비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약이라기보다, 식습관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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