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볼뉴머를 받은 건 8월 18일이었어요~
처음부터 얼굴 전체가 달라지는 시술을 찾았던 건 아니고요
사진을 찍을 때 유독 한쪽 볼이 아래로 처져 보이는 게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특히 셀카에서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에서는 턱선이 둔하게 보여서 사진을 볼 때마다 조금씩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피부 자체보다는 얼굴선 쪽을 중심으로 알아봤어요~
여러 시술 후기를 보다 보니 볼뉴머를 선택했다는 이야기가 꽤 많았고 저도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졌어요~
상담을 받아보면서 제가 원하는 건 얼굴이 확 작아지는 모습이 아니라 볼 아래쪽이 조금 정돈되고 옆선이 깔끔해지는 정도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너무 많은 횟수를 잡지 않고 우선 1회만 받아보기로 했어요~
제가 받은 건 300샷이었고 비용은 29만원이었어요~
처음 받아보는 거라 시술 전에 이것저것 질문을 많이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긴장은 금방 풀렸어요~
부위에 따라서 따뜻하게 느껴지는 곳도 있었고 순간적으로 찌릿한 느낌이 드는 곳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참기 어려울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고 시술 시간도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끝나고 바로 거울을 봤을 때는 솔직히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사진을 찍어놓고 일주일 정도는 그냥 지켜봤어요~
1주차가 지나고 나서부터 조금씩 신경 쓰이던 부분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어요~
특히 아침에 세수하고 거울을 볼 때 볼 아래쪽이 전보다 덜 무거워 보였어요~
그렇다고 얼굴형이 완전히 바뀐 건 아니고요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얼굴선이 조금 더 또렷하게 보이는 쪽에 가까웠어요~
지금은 2주차인데 저는 정면보다는 옆모습에서 차이를 더 많이 느끼고 있어요~
볼뉴머를 받기 전 사진을 찾아서 지금 사진과 비교해보니까 턱 아래쪽이 전보다 깔끔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특히 머리를 묶고 찍은 사진에서 차이가 잘 보여서 혼자 사진을 몇 장이나 다시 확인했어요~
신기했던 건 주변 반응이었어요~
시술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요즘 얼굴이 조금 갸름해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어디가 달라졌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해서 제가 원했던 변화가 이런 거였구나 싶었어요~
볼뉴머 전에는 혹시 너무 티가 나는 결과가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처음에는 1회만 받아보고 끝내려고 했는데 현재 상태를 보니까 추가로 받을지 살짝 고민되기는 해요~
다만 바로 결정하지는 않으려고요~
아직 2주차라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뒤 얼굴선이 어떻게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판단할 생각이에요~
이번에 볼뉴머를 직접 경험하면서 시술을 고를 때 다른 사람의 전후 사진만 보는 것보다 내가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지 먼저 정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저는 얼굴 전체적인 변화보다 사진에서 계속 신경 쓰였던 볼 아래쪽과 턱선을 조금 정리하고 싶었던 건데 그 부분에서는 현재까지 만족하고 있어요~
아직 시작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았으니 최종적으로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첫 경험으로는 꽤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시술을 고민하게 된다면 이번에 찍어둔 사진과 현재 모습을 먼저 비교해보고 결정하려고 해요~
볼뉴머,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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