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에 작은 티눈이 하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티눈 밴드로 제거했었고 그렇게 사라진 줄 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똑같은 자리에 티눈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피부과에 가서 깔끔하게 레이저로 제거하고 왔고 레이저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크기도 작고 전혀 아프지 않아서
그냥 티눈밴드로 셀프 제거를 했어요.
밴드 붙이고 떼고를 반복하면서
한 달 정도 지나니까 티눈이 사라졌었어요.
그때는 발바닥 표면이 매끈해졌어서 사라졌구나 싶었는데...?
몇 달 지나니까 같은 자리에 다시 스물스물 올라왔어요.
아마 제가 티눈밴드로 제거했다고 생각했던 게
완전히 제거된 건 아니라 재발했나봐요.
처음 생겼을 때는 눌러도 안 아팠는데
두 번째로 올라온 티눈은 누르면 통증도 느껴졌어요.
걸을 때도 은근 신경 쓰여서 피부과에 갔구요.
병원에서는 티눈 치료 방법으로
냉동치료, 수술, 레이저 세 가지가 있는데
제 티눈은 크기는 작아 보여도 한 4년? 정도 됐었고
크기가 작아보여도 뿌리는 깊어보인다고
이럴 경우 완벽히 뽑으려면
레이저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의사샘이 제 경우엔 레이저 효과가 제일 좋을 거라 하고
저도 한 번에 제대로 제거하고 싶어서
레이저 치료를 선택했습니다.
레이저 받기 전에 마취주사를 맞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마취주사가 진짜 아팠어요.
치과에서 잇몸에 맞는 마취주사보다 이게 더 아파요ㅜㅜ
그래도 마취는 잘 돼서 레이저할 때는 아무 느낌도 안났구요.
오징어 타는 냄새같은 건 좀 났어요.
시술은 금방 끝났고 발바닥이라 붕대를 감고 나왔습니다.
비용 공유하자면
병원비 28,800원, 처방받은 연고는 2,700원
레이저 받고 집에 와서
몇 시간 지나서 보니 피가 조금 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취가 풀리니까 욱신욱신 아파서 진통제도 먹었어요.
다음날 다시 병원 가서 드레싱 치료 받고 레이저 시술은 끝.
병원에서는 딱지 생기기 전까지는
밴드 붙이고 드레싱 잘 해주라 했고,
딱지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밴드 안 붙여도 된다고 했어요.
레이저 받고 나면 구멍이 뿅
역시 레이저 효과 좋네요. 뿌리째 제대로 뽑혔어요.
레이저 시술 후에는
걷는 건 완전히 편하지 않았고
맨발로 걸을땐 통증이 살짝 있어서 뒤꿈치나 발날로 걸어다녔어요.
그렇다고 못걸어다닐 정도는 아니었어요.
티눈 레이저 시술 후 회복과정
레이저 후 구멍난 부분은 일주일 정도 후에 채워졌어요.
2/19
2/23
2/27
날짜 보니까 레이저 후 2주 정도 지나서 딱지가 생겼네요.
딱지졌다는 건 잘 아물었다는 거죠.
확실히 티눈보다 레이저 효과가 좋습니다.
지금은 레이저 받고 3개월 정도 지난 상태인데
티눈이 완전히 사라졌고 피부도 깨끗하게 회복됐어요.
손으로 만져보면 심도 안 만져져요.
이번에 느낀 건 오래된 티눈은 셀프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병원 가는게 나은 것 같네요
티눈밴드로 실패했다면 레이저 효과 좋으니
한번 고려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마취주사는 너무 아프지만...
결과적으로는 레이저 효과는 좋았어요.
특히 재발 반복되는 티눈은
레이저 효과가 확실히 체감되는 치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