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 꽤 간단한 수술이라 하던데.. 통증이 심하군요.. ㅠㅠ 편도결석 제거기도 있다 본 거 같아요!
편도결석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예전에도 가끔 생기긴 했지만 최근에는 주기가 더 잦아졌어요.
제가 후비루가 있는데 후비루가 있으면 편도결석이 더 잘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가래가 목 뒤로 넘어가다 보니까 편도에 결석이 더 잘 생길수 밖에 없다고..
양치나 가글을 열심히 해도 어느 순간 목 안쪽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고, 조금만 기침을 하거나 목을 가다듬으면 특유의 냄새가 올라오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엔 그냥 컨디션 안 좋을 때만 생기는 줄 알았어요.
피곤하거나 잠을 잘 못 잤을 때, 목이 건조할 때만 가끔 생기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컨디션과 상관없이 잊을만 하면 생기니 너무 불편하네요.
예전엔 편도결석 생길 때마다 이비인후과 갔었는데 빈도수가 잦아지니 집에서 기침해서 빼내거나 가글로 빼내곤 하는데 괜히 목만 아프고 안나올 때도 많아요.
가글도 꼭 하고, 워터픽도 쓰고, 스프레이도 써봤는데 효과는 그닥...
전 이거 쓰는데 편도결석 자주 생기시는 분들 따로 쓰시는 워터픽이나 스프레이 있으신가요?
집에서 셀프케어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이비인후과 원장님이 제 편도가 원체 크고 홈이 깊어서 그런거다, 지지는 수술인 편도절제술도 방법인데 일단 지금은 제거 치료하고 나중에 지금보다 심해지면 다시 얘기하자고 하셨어요.
근데 그 수술이 아프긴 아프다고 의사샘도 인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좀 걱정이 돼요.
애초에 후비루가 완치가 없는 비염이다보니 거기에 편도결석이 딸려오는거라.. 관리를 해도 계속 생기면 결국 수술만이 답일까요..?
통증도 통증인데 수술해도 재발율도 높다고 하고 제가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기도 해서 더 걱정이 되더라구요.
정말 수술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건지, 아니면 잦은 편도결석이 있어도 관리만으로 잘 지내시는 분들도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