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태양
저는 오래된 라미네이트를 쓰고 있어서 동생한테 절대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렸거든요.
근데 동생은 결국 최신 방식으로 받았어요. 동생이 받은 건 제로네이트라고,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고 붙이는 방식이에요.
제가 옛날에 받을 때는 치아를 50% 이상 갈아냈는데, 동생은 최소 삭제만 해서 임시치아도 따로 안 만들었어요.
제작 기간 2주 동안 살짝 다듬은 상태로 방송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완전 편하게 생활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교체 과정에서 여섯 시간 넘게 누워 있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다른 세계 얘기같았어요.
동생은 위 8개만 하고 아래는 안 했는데, 차이가 눈에 보여요.
제일 신기했던 게 아이스크림 먹을 때인데, 라미네이트 한 위쪽은 전혀 시리지 않은데 아래쪽만 엄청 시리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라미네이트 한 치아가 더 튼튼한 느낌이라고요.ㅋㅋㅋㅋ
받은 지 6개월 됐는데 불편하다는 말을 아직 한 번도 못 들었어요.
처음에 제가 뜯어말렸던 게 민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요. 단점은 비용이에요.
한 번 붙이면 10년 이상 쓰는 거라 길게 보면 나쁘지 않은데, 초기 비용 부담이 크긴 해요. (부모님한테 감사해라, 동생아..1)
그리고 딱딱한 음식이나 카라멜 같은 건 늘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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