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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10년 만에 교체했어요 — 부작용부터 비용까지 솔직 후기

19살에 라미네이트를 처음 붙이고, 10년이 넘게 지나서 드디어 교체했어요. 

 

처음 받은 이유는 치아에 큰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었어요. 

 

교정 없이 가지런한 편이었는데, 어금니가 하나 부족해서 약간 벌어져 있는 정도였어요. 

 

그때는 라미네이트를 하면 훨씬 예쁜 치아가 된다고 해서 받았고, 실제로 처음엔 만족했어요.

 

근데 10년 넘게 쓰다 보니 부작용이 쌓였어요. 

 

깨짐이 두 번 있었고, 가장 큰 문제는 변색이었어요. 

 

라미네이트 사이 틈이 까맣게 변한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옛날 접착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녹고, 그 빈틈으로 음식물이 끼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주변 사람들이 이에 뭐가 꼈다고 말해줄 때마다 점점 활짝 웃기가 부끄러워졌어요. 

 

그래서 큰맘 먹고 교체하러 갔어요. 

 

10년 된 라미네이트 제거가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제거하고 나서 본 진짜 치아가 꽤 충격적이었어요. 

 

그동안 얼마나 많이 갈았는지 새삼 실감했어요. 제거 과정에서 충치도 발견돼서 치료까지 같이 했고요. 

 

새 라미네이트는 기존보다 훨씬 얇고 투명감이 있어서 자연스러워요. 

 

얼굴이 길어 보이는 느낌도 덜해졌고요. 

 

비용은 개당 80만원대였고, 부착 후 1주일은 알코올 성분이 닿으면 변색 위험이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10년 전 기술이랑 지금 기술이 많이 달라졌다는 걸 교체하면서 실감했어요ㅎㅎ

 

개인차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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