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급성 복통, 몸살오면 찾는 고양 365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병원 소개

고양 화정에 위치한 365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입니다.

주소지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66 롯데마트 4층

보시는 것처럼 마트 안에 입점되어 있는 병원이에요.

 

엘레베이터를 타면 층별안내도에 안내되어 있어요.

처음엔 어딨다는거지? 했는데 자세히 보면

4층에 정말 조그맣게 "+4F병원" 이라고 써있어요ㅋㅋ

 

4층에 내려서 왼쪽으로 꺾으면

병원 입구가 보여요.

 

영업시간을 살펴볼게요.

아침에는 조금 늦게 여는 편인데 대신 저녁 7시까지 하고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해요.

주말에도 7시까지 하면 좋겠지만 병원도 쉬어야하니...

수요일은 마트가 쉬는 날이라 병원도 같이 쉬어요. 

 

이름은 소아청소년과의원이지만 성인 진료도 가능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어르신들도 모두 진료 가능해요!

그래서 진료과목도 다양해요. 이름만 청소년과의원이지 사실상 내과인~

 

병원 내부 내부 대기공간은 이정도 구비되어 있고, 바깥쪽에도 앉을 공간이 많았어요.

 

반대쪽에는 혈압 측정 기계와 적외선 치료기기, 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등 구비되어 있었어요.

 

주사실, 수액실도 있고 병원이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모두 다 있는 병원이에요.

 

 

병원 내원 이유

보통 병원에 "365"란 이름이 붙으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하는 병원들일텐데요.

일반 동네 병원은 주말 오후 1시면 문을 닫는데 365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도 빨간날에도 진료를 본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는 주말에 갑작스럽게 아플 때,  

응급실까지 갈 정도는 아닌데 약국 약으로는 해결이 안될 때 항상 이 병원을 찾아가요.

집 근처에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병원이라 접근성도 좋고 마트 안에 있는 병원이라 주차 걱정도 없어서 자차 이용도 편리해요.

 

의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있는데요.

나이가 지긋하신 6-70대 남자분이세요.

진단은 정확하고 군더더기 없이 진료를 보시는데, 동네 어르신처럼 굉장히 수더분하게 진료를 잘 봐주세요. 

공휴일 진료 가능한 병원이라 그런지 복통, 몸살 진료를 특히나 잘 봐주십니다.

 

제가 최근에 내원했을 때는

몇달 전 여름 8월 24일 달력보니 일요일!

일요일 아침부터 갑자기 으스스하더니 목이 너무 아파서 침 삼키기조차 힘든 목 통증에 목소리는 완전히 잠겨버렸고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까지 한여름에 몸살이 제대로 와버린 날이었어요.

아침부터 아파서 하루종일 버틸 자신이 없어서 바로 365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갔어요.

주말이었지만 저처럼 휴일도 하는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이 많았어요.

원장님이 진료 보시고 냉방병이라고 진단하셨어요.

보통 나이가 좀 있는 의사라면 진료를 잘 볼까? 하는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365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님은 아주 정정하시고, 진료도 정확하게 잘 봐주셔서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그래서 덕분에 알맞은 약 처방 받고 돌아갔어요.

확실히 약국 약이 아닌 병원 약을 처방받으니 금방 낫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11월, 달력을 보니 토요일이었네요.

이번에는 갑자기 배를 쥐어짜는 복통에 병원을 찾았어요.

그때 당시에 출장을 앞두고 있어서 이날도 마냥 참지 않고 얼른 병원을 갔어요.

그날은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병원에 저번보다 훨씬 더 많은 환자들이 있었어요.

약간의 대기 끝에 원장님을 보았고 제가 휴일에 몇 번 이 병원을 찾아가서 이제 원장님도 절 알아보시더라구요

복통이 잦은 것 같다고 복통 약을 처방해주셨는데, 출장을 앞두고 있어서 약을 더 타고 싶다고 했더니 7일치 약을 처방받았어요. 보통은 3일치 받아요.

신기방기한게 약 처방을 잘해주시는건지 약이 센건지 모르겠지만

이 병원 약 먹고나며 정말 금방 나아요.

 

그리고 검색하면서 안건데 아동 발달 검진도 전문적으로 하더라구요.

육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저는 갑자기 아플 때는 늘 이 병원에 바로 바로 찾아가요.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출근을 해야 하니 주말에 하는 병원도 있겠다 주말에 아프면 참지 않고 바로 병원가는 편이에요.

물론 안 아파서 병원도 안 가는게 최고긴 하죠~

여러분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