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역 연세플란트치과병원 후기

몇년 전에 오른쪽 어금니쪽이 부어서 치과를 갔더니 충치가 심해서 빼고 임플란트를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곳은 좀 불친절해서 다른 병원을 알아보던 중 신랑 지인분의 지인이 계신 치과를 소개받아서 간 곳이 연세플란트 치과였어요

볼일 보러 간 김에 근처라서 들렀더니 예약을 하고 와야된다고 해서 다시 예약 날짜를 잡고 갔어요

치아 상태를 보기 위해 사진 찍고 의사샘을 만났는데 어금니쪽 잇몸이 짧아서 임플란트 하기 어렵고 오히려 잘못하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안쪽이라 굳이 임플란트 하지 않아도 발치 후 잇몸이 아물면 씹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발치만 하고 지금껏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만약 이전 병원에서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했다면 돈만 날리고 더 안좋았을 걸 생각하니 너무 다행이었죠

지인 소개란 말을 하지 않았지만 친절하게 정확한 진료를 해줘서 더 믿음이 갔어요

그때 이후로 치과에 갈 일이 없었는데 갈일이 생긴다면 전 여기에서 치료 받을거에요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근처라 차없어도 가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