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로 유명한 세란안과~ 추천해요~

엄마가 안과를 진짜 오래 다니셨는데~~꽤 오래전부터 동네 안과에서 백내장이 있으니 수술하자고 하셨거든요.

근데 사실 백내장 요즘 별거 아니라고 해도........ 눈 수술이라는게 무섭잖아요~

친구는 젊은데도 백내장 있어서 동네 안과에서 수술했는데 예후가 안좋아서 고생하는 거 보니까~ 더 병원을 고르는데 신중해 지더라구요.

근데 몇년전에 친구 어머니가 백내장이 심해져서 세란안과에서 수술하셨는데 너무 잘되서 행복해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저희도 가서 검사 받고 왔거든요.

^^ 참고로 검사받은게 2년 전이예요~~

세란안과 워낙 뭐 백내장 수술로 정평이 나있는 병원이라 예약 후에 가보니 병원도 깔끔하니 크고 검사 설비도 엄청 잘 되어 있더라구요. 비용은 사실 꽤 비쌌어요;;;

다행히 엄마 검사 후에 백내장이 있긴 한데 아직 바로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에 안심하고 돌아왔네요.

병원 갔는데 무작정 수술하라는 병원 저는 좀 무섭더라구요. 

과잉 진료 안하는 병원 중요하니까요~~

그나저나 엄마 검사 한지도 2년이나 지났는데 요즘 또 시야가 심하게 뿌옇다고 하셔서 조만간 또 다시 검사하러 가보긴 해야 될거 같아요.

여기 저기 한군데씩 고장나는 엄마를 보니 참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