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식습관 문화중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것,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적 생활습관, 커피와 음주 흡연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 바로 위염입니다
가볍게 생각했다간 만성위염이나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는게 중요해요
잘못된 식습관을 하고 계시거나, 위염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 위염에 걸린적 없어도 누구든 걸릴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와 예방을 꼭 해줘야하는데요
만성이 되기전 치료하고 관리했던 방법 5가지를 공유해드리려고해요^^
위염이란?
위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
위염의 종류
급성 위염
갑작스럽게 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
과도한 스트레스나 약물 부작용으로 나타남
통증이 심함
만성 위염
3개월 이상 지속 되는 위염
헬리코박터균 감염, 연초,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생김
무증상인 경우도 있음
위염의 초기 증상
* 복통, 설사
* 헛구역질
* 속쓰림
* 위액 올라옴
* 명치 통증
* 복부팽만감
* 출혈
위염의 원인
잘못된 식습관(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사 시간
헨리코박터균(만성위염의 원인이기도 함)
흡연 음주 & 과도한 탄산과 카페인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항생제 복용
저는 위염이라는걸 고등학생 때 처음 알았어요
고등학생 때 유난히 속이 이상해지고 위액이 올라오면서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체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구토를 했고요
스트레스만 받았다하면 명치에 통증이 심해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아랫배는 항상 가스가 차있는 것 처럼 소화가 안됐었고 팽만감이 심했어요
제가 그동안 위염에 왜 걸리게 되었는지
고등학생때부터 현재까지 치료하고 관리했던 방법을 공유해볼게요!!
< 위염에 걸리게 된 이유 >
첫 위염은 고등학생 때 불쑥 찾아왔어요
중학생 때 같이 놀던 친구들과 고등학교 입학할 때 강제로 떨어지게 되면서
제 고등학교 시절은 정말 힘든 나날이었어요
인사하고 형식적으로 대화하는 친구들은 있었지만
중학교 친구들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친구들은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교우관계가 중요했던 그 시절에 친구 한명 없이 고등학교를 다녀야했고
학교 갈 생각만 하면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았던게 쌓여가고 있었나봐요
그런 상태에서 학업까지 집중해야 했으니 스트레스의 최고점을 찍은거죠
그렇게 저는 위염에 걸리게 되었어요
급성위염이었고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다보니 학교 끝나면 매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찾기 바빴고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네요
< 위염으로 고통 받았던 증상과 놀림받았던 트라우마 >
처음엔 위염인줄도 몰랐는데
어느 순간 급식을 먹고 나오면 속이 안좋더라구요
조금밖에 안먹었는데 소화가 안되는 느낌과 동시에 체한 것처럼 명치에 통증이 심하게 느껴졌어요
식사 후 음식을 다 게워냈고
분명 음식을 게워냈는데도 속이 답답했어요
아.. 음식을 먹으면 또 토하겠구나 싶어서
어느 날은 굶었죠
굶었더니 초록색 위액이 목을 타고 올라오는겁니다
빈 속이라 위액이 나오는거죠
너무 쓰고 목이 아프더라고요
이게 반복되니까 목소리까지 저음으로 변해가고 있었네요
속쓰리다는걸 그 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는 일이 생기게 되면 속이 쓰려오면서 위액을 토하기 바빴어요
학교에서 수업을 듣다가도 갑자기 욱!! 하고 위액이 올라와서
선생님께 화장실 다녀온다는 말도 하지 못한채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를 했었으니까요.. 정말 고통스러웠네요
덕분에 저는 고등학교 때 남자애들한테
너 임신했냐?
입덧하냐?
몇개월 차 임신이냐? 애 언제 낳냐
라는 놀림까지 듣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결국, 토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게 되었죠
(그 결과 저는 지금까지 남 앞에서 토를 절대 못한답니다 아무도 없을 때 토하거나 누가 등 두드려주는 것 또한 스스로 허용이 안되더라고요)
< 증상이 악화돼서 내과 방문 >
처음엔 그저 체해서 단순히 소화가 안돼서 그런줄 알았는데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먹지도 않았는데 위액이 하루에 몇 번이고 올라와서
심각성을 느끼고 내과에 방문했어요
내시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내시경이라는 것도 처음들어보고 처음 해봤습니다
그냥 하면 힘들다기에 수면내시경을 택했는데
수면 내시경 마취를 했는데도 마취가 제대로 안드는 몸이라 눈뜬 상태로 ㅠㅠ
수면 내시경을 받았네요ㅠㅠ
받는 내내 눈물나고 헛구역질하고 침 흘리고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내시경 결과 급성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처방해주는 약을 받고 집에 돌아왔죠
약을 먹고 좀 나아졌다 싶어서 그나마 살만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사람은 살만해지면 방심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다 치료됐다고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대학을 가게 되었고
분명 위액도 멈췄고 소화도 잘되고 그랬었는데...
사람은 정말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고등학교 때 친구관계가 안좋았던 기억을 지워보려고
대학교 때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밤새도록 친구들과 술을 먹고 어쩌다보니 흡연까지 하게 되었어요
야식으로 매운 음식을 시켜먹고 과도한 음주를 하고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용돈 벌려고
친구들과 약속 없는 날은 야간 알바를 뛰었어요
그렇게 불규칙적 습관을 하게 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었나봐요
다시 위염이라는 질환이 저에게 찾아오게 되었죠
< 만성위염으로 가기전 치료했던 5가지 방법 >
사람이 한번 들여진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특히 저같이 충동적인 사람은 더 어려웠구요
다 아는데도 실천하는게 힘들었어요
제가 그 이후로 지금까지 관리해주는 방법과 치료했던 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현재 생활하면서 해주는 방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첫번째 규칙적인 식사 & 공복시간 길게 하지 않기
저는 퇴근시간이 밤 10시거든요
퇴근하고 뭘 먹기엔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일 끝내고 해방감에 그동안 야식(매운거,밀가루,당분 많은거)을 먹었는데요
그렇게 하니까 병원가서 아무리 치료해도 위염이 자꾸 재발하더라고요
적게 먹든 많이먹든 똑같이 속이 쓰리고 위액이 올라오고요
이러다 진짜 나중에 위암으로 발전할까 무서워서 지금은 식사 방법을 개선했어요
일하는 중간에 저녁 6-7시 사이에 계란과 닭가슴살을 먹습니다
야식을 안먹기 위해 중간에 영양을 보충해줘요
야식이 정말 위염에 큰 문제더라고요
공복시간이 길지 않게 식사시간을 잘 짜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게 중요해요
또 식사후에 바로 누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절대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식사 후 누우면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외에 다양한 위장질환으로 이어지게 돼요
적어도 식사 후 2시간 뒤에 누우셔야 됩니다
두번째 금주 또는 절주하기
제가 성인되고나서 걸린 위염은 보통 술이 큰 원인이었어요
저는 술을 먹으면 속이 안좋아져서 그만 먹게되는 편인데
위염 걸리기전에는 속이 아무렇지도 않으니 주는대로 다 받아먹었거든요
결국 위에 부담이 가게되면서 위에 빨간불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술을 끊어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술 끊는거 참 어렵죠....
특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어려워요(그게 저예요ㅠㅠ)
어쨌든 강제로 술을 안먹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중요한 자리거나 친구들과 어쩌다한번 만나는 모임같은 자리에서는 절주하고 있고요
예전에 매일같이 술을 먹었다면 지금은 아예 거의 먹지않습니다
일부러 술먹을 상황이 생기면 차를 가지고 가요
제가 운전해서 집에 올 생각을 하면 술을 강제로 안먹게 되더라구요
세번째 카페인 &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위염에 카페인이 안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거에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매일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커피 진짜 어쩌다 한번 먹어요
커피 끊고, 최근에는 핫식스에 빠져서 핫식스를 대량구매 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핫식스도 아예 끊었습니다
정말 중독돼서 끊기가 힘들었는데 카페인 생각 날때마다 물 많이 먹어주고 있고
핸드폰 어플에 디데이도 해놓았네요
이렇게 디데이 해놓고 내가 얼마나 끊었나 체크하면 더 자극받게되더라구요
확실히 카페인 줄이니까 속이 편해요
또 당연한 말이지만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부담이 엄청나겠죠?
확실히 요새 다이어트 하는겸 밀가루와 자극적인 짜고 매운음식을 줄였더니
속이 편하고 위가 아프지 않아요
뜨거운 음식도 위염에 안좋다고 하니 줄여주시는게 좋아요
체중감량도 되면서 위 건강도 챙기고
위 건강뿐만이 아니죠 피부도 좋아집니다 모든 건강에 다 좋죠
이거 일석 몇조인지 셀 수도 없을듯합니다^^
네번째 스트레스 관리 & 규칙적 운동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고
위장 운동을 위축시켜서 소화가 방해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하는게 말은 쉽지만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스트레스 주 원인이 직장과 경제적 여건, 현재 나의 뚱뚱해진 몸매 이 3가지가 주 원인인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 아시죠?
긍정적인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요
웃기지 않아도 항상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퇴근하고 신난 음악 들으면서 공원에 갑니다
음악 들으면서 야간러닝을 해주고 있어요
매일 매일은 못하지만 횟수를 점점 늘려가고 있습니다
운동만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건 없더라구요!!
규칙적 운동으로 건강한 몸 만들고, 스트레스 관리도 되니까 위 통증도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다섯번째 병원 약물치료 & 위염에 좋은 음식 섭취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는건 정말 당연한 말이죠
그런데 만성위염같은 경우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어서 치료와 검진을 받는게 중요해요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지 마시고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시고 그에 맞는 치료도 꼭 하셔야 합니다
(저는 보통 병원 가기 싫어서 방치하곤 했지만 그렇게 하니 제 손해인걸 늦게 깨달았네요)
더 심해지지 않게 약물치료 꼭 해주세요!!
위염의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평상시 음식을 드실 때 과식이나 폭식하지 않았는지 스스로 체크하시고
폭식 과식 금지입니다!!
또 위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세요
# 위염에 좋은 음식
부드러운 음식(죽, 오트밀, 계란 스크램블)
채소(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 생채소보단 익힌게 좋다고해요)
단백질(닭가슴살, 생선, 두부)
과일(바나나, 사과, 배 시지 않은 과일)
저는 양배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삶아서 해먹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가루형태로 되어있는 새싹보리 양배추차를 먹고 있어요
물에 타먹어도 되고 우유에 타먹어도 되는데
저는 그냥 물에 타먹고 있습니다
꾸준히 먹으니까 명치 통증도 줄었고 속쓰림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또 닭가슴살도 구매해서 저녁에 식사대용으로도 가볍게 챙겨주고 있어요
위염에 혹시 걸리신 분들 이렇게 지키고 계신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도 계시겠죠!!
저도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어서 그동안 아팠지만
이제라도 잘 지켜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야죠
정말 당연하고 쉬워보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방법들입니다
다 지키고 쉬웠으면 위염때문에 고민도 이 글도 쓸 일이 없었겠지요ㅠㅠ
위염을 겪으셨거나
위염때문에 고통받고 계시거나
앞으로도 위염에 걸리지 않도록
제 아팠던 경험 토대로 치료받고 관리했던 부분을 공유해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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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야롱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을 거라고 믿어요
다욧도 꼭 성공하시길 홧팅입니다
다우니향기
작성자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전에는 위경련도 나타나고
위액이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술도 거의 안먹고 카페인도 줄이고 운동 하니까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야롱님도 건강 잘챙기고 계시는거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저도 위염을 사회생활 초창기에 너무 고생했죠
수면내시경을 달고 살았네요
좋은것들 정보 많이 주셨네요
요즘은 괜찮으신거죠 ?
다우니향기
작성자
위염 지금은 괜찮으신건가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20대 후반까지 쭉 그랬네요
수면내시경.. 말그대로 수면내시경인데 왜 저는 마취가 안들까요?
눈 뜨고 내시경 했네요 침콧물 눈물 다 흘리면서요..
와 정말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아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정말 술 안먹고 운동 다시 시작하고
스트레스 최대한 안받으려고 노력하니까
몸이 천천히 돌아와주고 있네요
뿌듯합니다 이제 살만 빼면 더할나위없이 좋을것같아요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염색을 하는분은 마취가 잘되고, 술도 마찬가지라고하죠
저희 직원도 내시경 할때 저는 1번인데 , ㅋㅋ 2번했다고 하네요
와 ~엄청 힘들었다고
이거 깨는것도 일이 잖아요
살을 뭐 단기간에 보이는게 아니니까.
먹는 만큼열심히 운동하세요 ㅋㅋ
너무열심히 먹지 마시고요 ㅋ
다우니향기
작성자
저는 워낙 마취가 잘 안드나봐요
마취 해도 금방 풀리고 그렇네요
마취가 안드는 체질이 따로있는건지 내시경은 무섭네요
좀 적게 먹고 그래야죠
그래도 요새 밀가루 당분 높은거 짠거 줄였다고 몸이 가벼워지네요
금방 감량해서 인증도 얼른 할게요 ^^^ㅋㅋ
감사와행복
지금은 규칙적인 식사로 많이 좋아졌지요
위염에 좋은 음식 잘 챙겨먹고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다우니향기
작성자
정말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한것 같아요^^
뭐든 적당히 폭식과식 말고 건강하게 섭취하고
모든 병의 원인 스트레스부터 해결해야 되나봐요
스트레스가 몸의 최대의 적이네요
감사와행복님도 스트레스 관리 잘해주시고 항상 건강하셔야됩니다^^
몸은 신경쓰는 만큼 회복도 따라와주네요
오둥씨
스트레스가 위염의 주된 원인 아닐까요
먹는건 두번째구요
저도 젊은시절에 업무로 그런적이 많았어서
조심하며 관리해주고 있어요.
맵고 짜고 달고 신음식도 좋지않지만
드시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 나빠요^^
관리 잘하셔서 예전으로 돌아가지 마세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맞아요 스트레스가 주된원인 같아요
물론 먹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스트레스받으면 소용없더라고요
정신건강부터 잘 잡아줘야 뭐든 다 수월하게 흘러가나봐요
관리 열심히 해볼게요^^
예전엔 밥 먹고 졸리다고 바로 누웠는데..
요새는 먹고나서 바로 나가버려요 아예 눕지못하게요 ㅎㅎ
오둥씨님두 관리 열심히 해주시고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시다면 다 날려버리세요
몸이 건강해야 다른것도 건강하게 생각할수있네요 ㅎㅎ
냥냥이
저도 위궤양 있어서 고생 했는데
다우니 향기님도 위염 때문에 힘드셨군요.
그래도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우니향기
작성자
위궤양으로 고생하셨었군요ㅠㅠ
많이 아프시고..정말 힘드셨겠어요
치료는 다 하신거예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속이 많이 아프고 쓰리고 그것때문에 놀림도 받고ㅠㅠ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금 관리해주니까 그래도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언제든 재발할수있는거라 신경 더 써야지요
냥냥이님두 다 나으셨길 바라며 위 건강 신경써서 챙겨주세요
이제는 아프지 마시고 쭉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냥냥이
네 저도 약먹고 식이 조절 하고 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위장병은 평생 식습관 관리가 필요 할것 같아요
박하경
자세하게 적으신걸 보니
많이 힘드셨을거라 감이 오네요!
뭐든지 절실하지 않음 행동도
실천도 하지 않게 되는데..
전 절실하지 않았나 싶은게
반성하게 되네요!!
저도 뭔가를 시도를 해야겠어요!
생각만 하지말고..
암튼 자극을 주셔서
감사해요^^
홧팅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힘들기도 했고 두번다시 걸리고싶지않네요
스트레스만 받았다하면 바로바로 찾아오는 위염이라ㅠㅠ
저도 그동안 방심하고 있다가 또 걸린거죠 ㅠㅠ
이제는 방심하지않고 관리 잘해야겠어요^^
하경님도 건강 관리 잘해주세요^^
스트레스 관리도 잘해주시고 음식도 건강하게 잘 드시구요^^
이해구461
위염에는 스트레스 매운거 짠거 드시면 안되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죠
다우니향기
작성자
그러게요 스트레스 많이받는데ㅠㅠ
짠거 매운거 엄청 좋아해서 줄이는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줄이니까 확실히 속은 편해지네요
가만히 있다가 울렁거리는 기분 안느껴도 돼서 좋구요
스트레스 관리 열심히 해야겠어요^^
신혜림
저도 위 내시경 하고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 이후로 관리 엄청 했어요.
소식이랑 걷는 운동이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많이 씹는 것도 중요하구요.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위내시경 하기전에 많이 아프셨지요?
저는 지옥같았네요 토쟁이라는 놀림도 받고ㅠㅠ
적당히 먹을줄 알아야되는데 자꾸 과식했던게 문제였나봐요
천천히 오래 씹어야 포만감도 들고
위에도 무리 안갈텐데요.. ㅠㅠ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앞으로 방심하지마시고 꾸준히 관리합시다
인프리
저도 늘 위염은 달고 사는지라...
위내시경은 늘 쌩으로 하고 있네요.. 전 수면내시경이 더 안좋다고 들어서요.
어쩔수 없이 대장내시경할 때 위내시경도 같이하느라 수면내시경 했지만요 ㅎㅎ...
위경련으로 회사에서 병원으로 실려도 가보고, 위축성 위염도 있어보고,
헬리코박터균도 나와서 치료도 하고... 그래서 늘 위는 내시경이라도 하며 상태만 보내요.
술도 잘 안마시는 편이지만, 워낙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 그런지 ..
그리고 커피를 끊을 수가 없어서 말이에요 ㅎㅎ
고생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의지로 열심히 치유하고 계시니 다행이에요!
다우니향기
작성자
수면내시경이 더 안좋은거군요..
쌩으로 할 때 고통스럽지않으세요?
저는 다시 하게되는 날이 안오게 관리하고있어요..
그렇게 좋아하던 술도 요새 잘안먹구요 ㅠ
근데 술도 술이지만 스트레스가 정말 큰것같아요
스트레스 받았더니 위가 따끔거리면서 아프네요 여전히 ㅠㅠ
스트레스 최대한 안 받게 해야되지만 그게 맘대로 되나요 ㅎㅎ
인프리님도 고생많이 하셨어요ㅠ
스트레스 관리 쉽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생각 많이 하도록 해봐요 ㅠㅠ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다우니향기
감사와행복
냥냥이
박하경
이해구461
인프리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