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크게 찐 것도 아닌데
볼 아래쪽이 처지면서 턱선이 예전보다 흐릿해진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얼굴에 볼륨을 넣는 시술은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부를 당겨주는 쪽으로 알아보다가
덴서티를 받아봤습니다
7월 중순에 처음 받았고 1회 시술에 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저는 얼굴 전체보다는
볼 아래쪽과 턱선 위주로 상담받고 진행했습니다
받을 때는 따뜻한 열감이 느껴졌고
중간중간 따끔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부위에 따라서 강도를 조절해주셔서
생각했던 것보다는 견딜 만했습니다
끝나고 나서는 얼굴이 살짝 뜨겁고 당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눈에 띄는 붓기나 멍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거울을 봐도
'그래서 뭐가 달라진 거지?' 싶은 정도였어요
괜히 기대했나 싶어서
한동안 그냥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2~3주 정도 지나면서 턱선이 조금 정리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옆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니
볼 아래쪽이 전보다 덜 무거워 보이더군요
엄청 날렵한 턱선이 된 건 아니지만
사진에서 얼굴 윤곽이 흐릿하게 퍼져 보이던 느낌이 줄었습니다
시술 후 회복도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당일에는 열감과 약간의 당김이 있었고
다음 날부터는 평소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시술하고 두 달 반 정도 지났는데
저는 오히려 처음보다 지금 결과가 더 마음에 듭니다
확 달라지는 시술을 원하시는 분보다는
티 많이 나지 않게 처진 부분을 조금 정돈하고 싶은 분들이
왜 이런 시술을 찾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은 이번 1회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고
추가 시술은 그때 결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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