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목이 따금거려요.

찬바람이 내리면 저는 목이 따끔거려서 평소에 따뜻한 물을 달고 살아요. 

혹시 지금도 목이 따끔거리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지금도 목 어디 한부분이 따끔 거리는데요. 

환절기 목이 따끔거리는 이유와, 이럴때 마시면 좋은 차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환절기 목이 따끔 거리는 이유]
① 인후염 (가장 기본적인 목감기) : 인후염은 바이러스성 목감기를 말합니다. 목이 따끔 거리는 원인의 가장 기본적인 질환이죠! 인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 인후염의 원인은 과로, 세균감염, 기온 변화 등이 원인이고, 만성 인후염의 원인은 지나친 흡연, 음주, 자극적인 섭취 등이 원인이 됩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입니다.

2. 편도염 : 편도염은 편도선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편도염과 인후염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편도염은 인후염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고,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심한 목 통증, 두통, 무기력감, 몸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후두염 : 후두염은 감염에 의한 것이 대부분인데, 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목소리가 변하고, 숨쉬기가 힘들고, 목에 이물감을 느끼고, 울리는 기침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후염과 편도염은 강한 목 통증을 느꼈다면 후두염은 목소리가 변하고 목소리가 울림 현상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죠!

그럼 이럴때 마시면 좋은차는 어떤게 있을까요??

① 석류 차 : 평소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석류 차는 목이 아플 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석류에는 자극성이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 정도만 마시고 그 양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모과 차 : 감기 예방에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는 모과 차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성분뿐 아니라, 다양한 유기산 성분들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 유기산 성분들이 기관지를 따뜻하게 해주고 목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③ 도라지차 :  도라지는 목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도라지에는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주고, 기관지 점액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도와줍니다. 

④ 생강차 : -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품입니다. 생강에는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항염증 성분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폐 기능을 증진시켜줍니다.  생강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럴 땐 레몬이랑 꿀을 섞어 드시면 괜찮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