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맞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꽉 찬 느낌이 드는데 정상인가요?

주사 맞고 나면 식욕이 줄어드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어떤 분들은 밥을 몇 숟가락만 먹어도 배가 꽉 찬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맞아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주사를 맞았을 때부터 포만감이 강하게 느껴졌는지, 아니면 용량을 올리면서 점점 심해졌는지도 궁금해요. 평소에는 한 끼를 어느 정도 먹었는데 위고비 맞고 나서는 식사량이 얼마나 줄었는지, 배가 고프기는 한데 조금만 먹어도 더 이상 못 먹는 느낌이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또 식사 후에 음식이 위에 오래 남아 있는 것처럼 더부룩하거나 트림이 자주 나고 속이 답답한 느낌까지 같이 있었던 분들도 계신가요? 위고비는 위 배출을 늦출 수 있어서 이런 위장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포만감이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몇 주 지나면서 몸이 적응했는지, 아니면 계속 비슷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식사량이 너무 줄어서 기운이 없거나 영양 섭취가 걱정됐던 분들은 어떻게 식사를 조절하셨는지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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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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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 나무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먹어도 부담이 갈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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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리나
    저도 초반에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나아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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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사랑태양
    위고비 맞으시고 갑작스러운 포만감과 더부룩함 때문에 많이 당황스럽고 걱정되셨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겪고 계신 증상은 위고비의 주된 작용 원리 중 하나인 '위 배출 지연' 때문에 나타나는 아주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평소 1인분을 다 드시다가 주사를 맞고 나서는 서너 숟가락만 먹어도 뷔페를 다녀온 것처럼 속이 꽉 찬 느낌을 받는다고 하셔요. 특히 용량을 처음 시작하거나 올릴 때 이런 더부룩함과 트림, 소화불량 증상이 두드러지는데, 대개 2~4주 정도 몸이 적응하면서 점차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량이 급격히 줄어 기운이 빠질까 걱정되실 때는 한 번에 억지로 다 드시려 하지 마시고, 식사를 3~4번으로 잘게 나누어 소량씩 천천히 꼭꼭 씹어 드셔보세요. 특히 근손실을 막기 위해 단백질(계란, 두부, 살코기 등) 위주로 먼저 챙겨 드시고, 물은 식사 중간보다는 식간에 조금씩 나누어 드시면 속 답답함이 훨씬 덜하실 거예요. 너무 무리해서 드시지 마시고 몸의 반응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적응해 나가시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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