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남아들은 학교에서 연락이 오면 무섭습니다 성형외과 상처 치료 후기에요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아이 상처 치료 했던게 생각나서 올립니다

20년2월11일에 학교에서 전화가 옵니다

어머니~ 

민이가 다쳐서 얼른 학교로 오셔야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띠로리~~ 

사진 한장이 도착합니다 ㅜ.ㅜ

아이가 많이 아팠겠지요 ㅠ.ㅠ

 

 

왜 다쳤는지 물었는데...

3학년 아이가 다리를 걸어

 미끄럼틀에서 넘어지면서 운동장에 얼굴이 박히면서

얼굴에 상처가 났다네요 ㅠ.ㅠ

그래도 찢어진게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래서 일단 가까운 성형외과로 방문을 했습니다

성형외과에서 일반 환자들 오면 

귀찮아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얼굴인데요

성형외과 가야지요

가서 상태를 보시고는 정성스럽게 쌤이 

소독을 해주셨네요 

찢어진게 아니라 꼬맬건 없지만

나중에 흉터는 레이저를 하면 될 거 라고 해주셨어요

첫날에 소독하고 약 바르고 

2~3일후에 다시 함 방문해서 상태 확인 했어요

운동장에 넘어진거라 피부에 모래가 박혀있어요

그래서 집에서 소독하기 어렵다고 하셨네요

역시 병원에 와야됩니다 ㅜ.ㅜ

멍도 엄청 들어서 팬더가 되었네요

쿨안대까지 무료로 주셔서 

계속 찜질도 해줬네요

일단 아이들은 얼굴을 다치게 된다면

성형외과로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얼굴에 흉터가 살짝 남았어요

이건 나중에 다 크고 레이져 시술을 해줄까 합니다

근데 여드름 자국이 더 잘 보이네요 ㅎㅎ

남자아이 아직까지는 골절1번만 되고 잘 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