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역 성모탑정형외과 최첨단 설비들을 갖춘 깨끗한 병원이예요~~

남성역에 위치한 성모탑정형외과 의원 소개해드립니다.

 

남성역 4번 출구쪽으로 나오시면 홈플러스가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정말 크게 자리잡고 있는 성모탑성형외과입니다. 예전 신한은행 자리와 그 맞은편 여러 상가를 통합해서 정형외과와 운동치료와 도수치료를 병행할수 있는 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의사선생님도 3분이나 있고 진료실들과 주사실 방사선실 통합치료센터 쪽으로는 쭉 물리치료실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반대쪽은 재활 운동치료센터로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를 하는 곳이 크게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디스크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정형외과 가는 건 일상 루틴과 같은 일인데요~~

동네에 꽤나 큰 정형외과가 생겨서 눈여겨 보고 있다가 이번에 목 증상에 이어 몇일간 편두통이 지속되어서 한번 방문해 보았답니다.

 

목디스크가 있은지는 벌써 10년 가까이 되는데 잠시 물리치료 받거나 견인치료 받으면서 약먹으면 조금 통증이 덜했다가 다시 또 통증이 생기고 해요.

최근에 필라테스도 시작했는데 동작이 꽤 힘들었던지 하루 두통이 심하게 오더니 일주일이 넘도록 두통이 사라지지 않아서 혹시나 신경이 더 심하게 눌리고 있진 않은지 검사해보려구요.

 

      

 

주사 맞은 자리에 저렇게 스티커를 붙여 주셨어요.. 등쪽에도 두방 주사 맞았어요.. 주사는 은근 따끔이라고 하시지만 꽤 통증이 있어요....힝힝 

 

 

첫방문이라 문진표 작성 후 꽤 대기를 했네요.. 평일 5시에도 사람이 많네요. 병원은 7시까지 진료라 직장인들도 좀 편히 방문할 수 있을거 같아요.

월 목은 야간진료가 있어 8시까지 랍니다.

의사선생님 만나기 전 통증이 있는 부위들 엑스레이를 먼저 후다닥 찍고요~~

 

의사선생님 만나서 엑스레이 보며 통증 얘기하고 여기저기 눌러보며 어디가 아픈지 진료보고 주사치료 받아야 된다고 하셔서 상의 갈아입고, 요~~상한 주사를 처음으로 맞았네요...

저는 아프면 맨날 물리치료 받고 (멘소레담 바르기/ 찜질하기/ 저주파 모 요런순) 심하면 견인치료 그 뒤에 그냥 주사 정도였는데~~~ 한의원도 정말 부지기수로 다녔는데 비슷한 수순이예요.. 침 맞고 저주파치료하고....

 

여기는 그냥 주사가 아니고 얇은 봉 막대기 같은 걸로 뭘 확인하고 주사를 놓으시는 거 같았어요. 누워 있어서 볼수가 없었는데~~ 두명이 합을 맞춰서 웬 복잡스럽게 생긴 기계와 연결된 걸로 놓으시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설명서를 받아보니 특수영상 주사라고 해요.

 

그렇게 가격이 많이 나온다는 얘기는 좀 미리 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물론 그래도 맞았겠지만은요... ㅡㅡ;; 가격이 ;;; 첫방문 치료이긴 하지만 89,800원이 나왔네요....

 

 

실손 의료보험 신청은 할건데 비급여일지도 몰라서 걱정걱정....

 

하여간 병원에 환자도 엄청 많고 시설이 워낙 깔끔하고 크고 좋아서 웬지 신뢰감이 드는 병원이긴 했어요... 홈페이지 보니 의료기기들도 최첨단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사 맞았으니 토요일까지 경과보고 또 방문하기로 했는데 확실히 목은 조금 통증이 줄어든거 같긴해요. 비싼 돈값해서 좀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참!!! 의사선생님이 매우 친절하세요..뭔가 직원들보다 훨씬 친절.....설명도 조근조근 잘해주시고 치료도 직접 해주셨고~~~ 

뭔가 치료를 직접 해주시는 곳들 믿음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