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태양
평소 일상에서는 식단 조절도 나름 잘하고 다이어트 의지도 완전 뿜뿜해서 맛있는 음식 잘 참아내는 편인데요, 이상하게 꼭 해외여행만 다녀오면 다이어트가 완전히 폭망하고 돌아옵니다...
해외에 나가면 눈앞에 새로운 음식이나 로컬 특산물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지금 아니면 내가 평생 언제 이걸 또 먹어보겠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그런지 이성의 끈이 그냥 놓여버리더라고요.
가장 큰 문제는 배가 전혀 안 고픈 상태인데도 눈앞에 음식을 보면 기계처럼 무의식적으로 계속 집어먹는다는 점이에요. 배가 터질 것 같아도 입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결국 여행 내내 제대로 된 허기짐 한 번 느끼지 못한 채 폭식만 반복하다 오게 됩니다.
여행 다녀와서 체중계 숫자를 볼 때마다 너무 좌절스럽고, 그동안 한국에서 힘들게 피땀 흘려 감량했던 기간이 한순간에 다 무너지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허탈함이 커요.
배가 안 고파도 여행지만 가면 계속 집어먹게 되는 이 심리나 습관은 도대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저처럼 해외여행만 가면 폭식 터지셨다가 자기만의 팁으로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여행 중 식탐 관리하는 현실적인 노하우나 조언이 있으시다면 제발 작은 거라도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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