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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다이어트라고 하면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살이 안 빠지는 사람들을 보면 의지가 부족한 건가 싶기도 했고 저 역시 체중이 늘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는 편이었네요

 

그런데 최근에 위고비 관련 이야기를 많이 접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회사 동료 중 한 명이 위고비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저도 반신반의했거든요

그런데 몇 달 만에 눈에 띄게 체형이 달라진 모습을 보니까 솔직히 놀랐어요..

 

더 신기했던건 체중 감량 자체보다 음식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점심 먹고 나서도 계속 간식이 생각나고 퇴근 후에는 야식을 자주 먹었는데 위고비를 시작한 뒤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먹는 양이 줄었다고 했어요

 

그 얘기를 듣고 나니까 제가 그동안 다이어트를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던 건 아닐까 싶더라고요 

사실 저는 살을 빼는 것보다 식욕 조절이 더 힘들거든요 

운동은 어떻게든 할 수 있는데 먹는걸 참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안 좋을 때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뭔가 먹게 돼요 

과자 한 봉지만 먹어야지 했다가 두세 봉지를 먹은 적도 많고 야식 먹고 후회한 적도 셀 수 없이 많아요 그래서 위고비가 단순히 살을 빼는 주사가 아니라 식욕 자체를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어요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효과를 본 분들도 정말 많지만 속이 울렁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변비 때문에 힘들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또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고 어느 병원에서 시작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건 유지예요 

위고비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체중이 줄어도 중단한 뒤에는 어떤지 궁금해졌어요

생활습관까지 같이 바뀌는건지 아니면 다시 원래 식욕으로 돌아가는건지 경험해 보신 분들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사실 아직 시작할지 말지 결정한 상태는 아니에요 다만 예전처럼 무조건 의지 문제라고 생각하던 시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람마다 식욕이나 포만감을 느끼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위고비 사용해 보신 분들 계시다면 가장 만족했던 점과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같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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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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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라빈3점팡팡
    식욕이 의지 문제가 아니라 생리적인 영향이 크다는 걸 알게 되면 관점이 확 바뀌는 것 같아요.
    시작 전엔 효과만큼이나 중단 이후 유지 전략이 어떻게 되는지도 꼭 같이 보시는 게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