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블리에
에궁 많이 속상하시겠어엄 .ㅠ 저도 아들 어렸을때 아토피로 신경 많이 썻엇는뎀 초기에 관리 잘해주면 완치되더라고요 그때당시 아토피 전문 병원이 있었는데 직접 만든 먹는 한약과 바르는 한방제품 쓰고 나았어염 한방쪽이 효과가 확실히 있는거 같아욤
아토피란?
아토피 피부염(일반적으로 습진이라 함)은 만성의, 가려운 피부 상층의 염증으로, 건초열이나 천식이 있거나 가족 중에 이 질환이 있는 경우 종종 발생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빠르게는 생후 3개월부터 영아기에 시작됩니다.
초기(급성) 단계에는 붉고, 진물이 나오며 딱지가 있는 부위가 나타나고, 간혹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종종 심합니다.
만성(이후) 단계에는 긁고 문지르면 해당 부위가 건조하고 가죽처럼 두꺼워 보입니다.
심각한 딸의 아토피가 걱정입니다.
제 딸은 아토피가 정말 심합니다.
첫째는 아토피가 없는데 둘째는 생후5개월부터 아토피가 있었습니다.
둘째는 현재 11살 초등5학년입니다.
정말 좋다는것 다 먹여봤고 병원도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달맞이꽃종자유도 먹여봤고 좋다는 영양제는 계속 먹고 있습니다.
음식도 가려서 먹이고 좋다는 보습제는 다 사서 써봤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보습 로션도 많이 썼었구요.
지금도 항상 관리를 하는데..
이게 완치가 안되더라구요
좋아지는가 싶으면 또 다시 간지럽다고 하는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긁어서 상처가 생겼어요
맨들맨들 예뻐야할 다리와 손 겹치는 부위에 저렇게 긁어서 생긴 흉터와 아토피의 흉터가 있어요
볼때마다 속상합니다.
여름이라 짧은 바지와 반팔을 입을때는 더욱 도드라보이니 마음이 아프네요
의사선생님은 꾸준히 보습제 발라주고 관리하면 좋아진다고 하시는데
지금 한달째 저 상태입니다.
어떤 분들은 꼭 딸아이의 피부를 보고 왜이렇냐고 자꾸 물어보셔서 아이도 저도 난감한경우도 있습니다
딸의 아토피가 유전인거 같아서 마음이 찢어집니다.
아토피 반응은 국소적으로 알레르기 유발원에 과민성 반응에 의해 나타나게 된대요.
아토피는 유전적 장애의 강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직계가족 구성원이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만성비염을 앓고 있는 엄마인 저의 체질을 물려받은게 아닌가..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엉덩이와 다리와 팔이 접치는 부분이 너무 심해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면서도 긁고 속옷이나 옷에도 피가 묻어나올때가 있어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게 해줘야하는데.. 정말 너무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딸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 제가 하는것은..
✅ 매월 정기적으로 피부과 내방하고 있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로션,보습제 바르기
✅ 일반 비누 대신 아토피 전용 비누 사용하기
✅ 목욕 직후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는 동안 보습제 듬뿍 발라주기
✅ 샤워/목욕은 하루 한 번으로 제한해야 하고, 목욕물 온도는 미지근한 물로 씻어줍니다
✅ 목욕 후 피부를 문지르지 않고 꾹꾹 누르거나 가볍게 두드려 말리기
✅ 면연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 D섭취 및 달맞이꽃종자유 먹고 있어요
✅ 정서적 스트레스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제로이드 로션과 크림 /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로션을 번갈아가며 처방해주셨어요>
엄마 나는 언제 안간지러워? 엄마 나는 언제 푹 잘수있어?
딸이 저에게 물을때마다 눈물이 날꺼 같은데 꾹 참습니다.
" 잘 관리하고 잘 치료하면 좋아진대!!"
라고 말해줍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관리하고자 합니다.
혹시나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계신가요??
아토피로 인한 상처와 피부 흉터가 잘 낫는 방법이나 그에 대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제발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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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냥냥이아휴 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한다니 얼마나 애처로우실까요 치료를 해도 받을때 뿐이고 자꾸 재발 하는 고질병 이지요. 이런 저런 방법을 다해 보셨겠지만 음식 조절 잘해보셔요. 가공식품은 가능한 안드시는게 좋겠어요. 야채나 과일등 금방 조리해서 먹는 것들로.. 아이의 증상이 꼭 좋아지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걸 보니..제가 잘못했나 싶어서 마음이 아파요 먹는것을 제일 많이 신경쓰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가공류와 가공식품은 피해서 먹일께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창원/대호/김광현진짜ㅡ아토피로 고생하는분들 힘내십시오~
- ♡
감사합니다 ㅠㅠ 아이가 긁는것도 힘들어하는것도 제 탓인거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꼭 아토피 정복하길 바래봅니다
- 담율로
아토피는 진짜진짜 엄마도 아이도 둘다 너무나 힘든거 같아요ㅠ 대신 엄마가 가져오고싶은 마음이실거같아요ㅠ 가장 근본적인 먹거리부터 조심해야하지 않을까요? 인스턴트나 밀가루 가공식품등 안좋은 먹거리부터 끊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ㅠ 생 들기름도 하루 3번씩 밥숟가락으로 한스푼씩 먹는것도 효과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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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토피는 쉽사리 잘 정복이 안되는거 같아요 체질적인것도 있어서.. 좀 괜찮아지는구나 하면 어느순간 긁더라구요 장기적으로 봐야겠어요. 생 들기름이 좋군요.. 감사합니다 꼭 먹여볼께요~
지원유진빠^^많이 속상하시겠네요ㅜ.ㅜ 저희 아들이랑 딸도 피부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고 지금도 진행중이거든요..... 저희 아들은 코로나때 폭신한 마스크(?)인가 재질이 있는 마스크 잘쓰고 운동했다가 얼굴 전체에 퍼져서 피부과를 1년이나 다녀서 겨우 낫긴 했는데 아직도 코에는 빨갛게되어있어서 속상해요ㅜ.ㅜ 둘째는 여자아이인데 아토피가 뒷목이랑 팔꿈치 안쪽이랑 무릎 안쪽이 심했다가 흉터가 남고 지금 더우니깐 또 나네요.... 도대체 답이 없는거 같아요... 딸래미는 아직까지 치마를 안입고 다녀요 흉터 보일까봐요... 저도 좋은 치료법 있으면 조언좀 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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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랑 비슷한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딸도 흉터와 아토피로 긁은 상처 때문에 짧은 바지나 치마 안입을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속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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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습니다. 진짜 여름이 제일 심한거 같아요.. 안그래도 병원에서도 냉찜질 말씀하셔서 저도 수시로 얼음 얼려서 주고 있는데 잘때 안고 자니 덜 긁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어요~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할수밖엔 없는거 같아요~
- JMHan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제 아이도 아토피로 밤새 몸과 머리를 긁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어요. 욮에서 같이 자는 저도 역시 잠을 깊이 못자구요. 달맞이꽃종자유도 몇 년씩 먹이고 항히스타민제도 2-3 종류씩 아침저녁으로 먹이는데도 계속 긁네요. 무릎뒤는 까맣게 피부 착색이 되었구요. 어떻게 해야 이 증상이 개선될 지 정말 고민이 많네요.
케이스아토피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환경적 요인도 있습니다. 남들 다 잘 쓰는 침구류, 옷, 음식 등에 민감할 수 있어요. 이런 것 부터 다 바꿔 줘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정말 무균실 만든다 생각하시고 그 방만 특별하게 다 바꿔 주세요. 하다 못해 빨래 세제도 별도로 사용하시더라구요.
- 은하수
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진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아토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고 완화방법도 다 알고 계신거 같은데, 마음처럼 낫지 않아서 얼마나 속상하실지 글을 읽는 제 마음도 아픕니다. 저는 다리가 좀 간지러워도 너무 신경쓰이고 자다가 깨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피부에 상처가 날 정도로 간지러우니 얼마나 힘들까요. 혹시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는 생리식염수를 멸균된 그릇에 부어서 멸균거즈를 적셔서 아토피 피부에 잠깐동안 얹는 방법 해보셨나요? 아토피에도 잘 듣는지는 모르겠지만 피부 간지러움에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괜찮은 방법인지 검증해보시고 괜찮으면 작은 부위에 테스트해보시면 어떠실지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박효정아이 아토피로 맘고생이 심하시겠네요. 마지막에 아이가 엄마에게 했다는 말 보고 울뻔했어요ㅠ 엄마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요~ 나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치료 지속하시면 건강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식습관 개선을 안해보셨다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인스턴트와 설탕, 밀가루 섭취 제한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여서 힘드실 수 있겠지만 힘내시고 어머님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얌이얌이
아토피는 정말 고생인거같아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저는 가끔 얼굴에 가려움증이 올라와서 약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어요~ 고질병이라 치료하면 다시 올라오더라구요...좋은 보습제 발라주는게 가장 좋지않을꺼 싶네요~
PKB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제아들도 지금은 초4인데 아토피는 사라졌어요. 7살 때 아토피 심해서 병원 다니고 그랬었어요. 집 도배 새로 하면서 옷장 뒤 벽지 안쪽과 벽에 온통 곰팡이 피어 있는거 보고 깜놀했었죠. 겨울에 외벽쪽이라 결로현상이 심했어요. 단열까지 새로 해버리고 나니 아이 상태가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제아이는 곰팡이가 원인이었요. 한사람만 그렇다는건 사람마다 면역력의 차이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