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잉
대상포진 세게 앓고 난 이후에 완치된 지는 꽤 되었는데요.
완치가 되고 나서 문제는 그 이후로 남은 흉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예요.
수포자국들은 서서히 가라앉아서 깨끗하게 사라진 곳도 있고
갈색으로 착색되어 남은 것도 있고 보기 안 좋게 흉이 남기도 했어요.
처음엔 단순히 색이 어두워진 정도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피부가 움푹 들어간 듯 약간 함몰성으로 패였어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티가 나고 보는 사람마다 물어볼 정도로 흉터가 확연해요.
등이나 옆구리 이런 쪽에 착색 남은 것도 속상한데 그 위치는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그렇다 치지만
얼굴은 진짜 신경 쓰이더라구요.
특히 제가 눈썹쪽에 가끔 뾰루지가 나는데 피부 표면이 손상되어서 그런건지 뭔가 뾰루지도 좀 더 나는 것 같고..
일단 지금 흉터에 좋다는 더마틱스 겔 연고를 사서 바르고 있는데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고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연고가 저용량인데도 꽤 비쌌는데 비용만 날린 기분이 드네요...
대상포진 걸렸을 땐 근육통이랑 오한 이런 것 때문에 너무 아팠어서 통증이 나아지는 것에만 집중을 했던터라 피부 흉터가 남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ㅜㅜ
저처럼 대상포진 후에 흉터가 남으신 분들 계신가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하나요?
더 기다려봐야하는건지.. 이미 몇달 됐거든요.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요?
요즘엔 더마틱스 외에 다른 재생연고나 흉터 연고도 많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게 효과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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