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
저도 목디스시술 받고 주시치료도 3번 받았지만 그닥 도수 치료는 6개월 받으니까 조금 괜찮아 지더라고요 하지만 생활하면서 다시 뭉치더라고요 아무래도 자세가 문제 인듯하긴해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듯 합니다
5년전 어깨가 너무 아파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의외로 목디스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물리치료를 계속 받았는데 그때만 좋아지고 통증이 개선되는 느낌이 없었답니다.
알고보니 전문 정형외과가 아니라 물리치료가 가능한 의원이였던거예요..
2년전 진통제를 끊기 위해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답니다..
1.통증의학과 치료
1) 주사시술 : 목디스크에 직접 약물을 주사기로 투입하는 시술인데
처음엔 망설이다가 시술을 받게 되었어요...
주사기가 들어갈때 뻐근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3회 시술을 받았답니다..
2)충격파치료 : 기계로 통증부위를 10분간 신경을 자극하는 치료인데 처음 받을땐 너무 아파서 중간에 끊었다
다시 받기도 했어요..5회를 받았답니다..
3)도수치료 : 일을 하면서 컴퓨터나 서류작업을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하다보니 중심 기립근이 무너져서
오히려 등쪽에 딱딱한 굳은 살이 생겨서 어깨가 아픈거라 하더라구요
20회씩 받았는데 이것도 처음 3회 정도는 굳은 살을 풀어주는것만도 너무 아팠답니다...
2.추나요법
1) 목디스크 튀어나온 뼈 부분을 맞추는 작업 : 주 2회 2달간 받았어요..
- 치료를 받고 나면 목회전이 부드러워지는 걸 알수 있었어요
2)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도 동시에 복용했답니다..(진통제 복용을 끊기 위한 작업)
3.운동요법
- 나이가 들수록 등쪽에 근육이 없어져서 앞으로 굽다보면 어깨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목디스크도 올수있다고
하네요
- PT를 20회 끊어서 본격적으로 기립근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제 상태에 맞는 기구사용과 자세를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점점 파워 운동으로 레벨 업 시켰어요.
- 현재 3일은 상체위주의 운동을 2일 정도는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2년간의 여러 치료를 동시에 받으면서
1. 진통제를 끊었다는 것과
2. 통증으로 인해 깊은 잠을 못잤는데 이제는 숙면을 할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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