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진
저희 동생도 코골이가 엄청 심해서 명절 같을 때 완전 곤욕이더라구요ㅠㅠ
저희 집은 저와 남편 모두 심한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씁니다. 둘중 누구 한명이 먼저 잠이 들면 나중에 자는 사람은
코고는 소리에 잠을 자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내린 결론
이지요.
코골이는 단순히 피곤하거나 잠버릇이 아닌 건강의 적신호 일수 있다는데 둘다 코골이가 심하니 걱정이 많이 되요.
어떨 적엔 제가 제 코 고는 소리에 놀랄 때도 있어요.
드르렁~푸 드르렁~커컥 이방 저방에서 나는 소리~
옆집 에서 들으면 저희 둘 코고는 소리에 난리 라도
난줄 알거예요 ㅎ
이런 코골이 때문에 잠을 자고 일어 나도 개운 하지
않고 항상 피곤을 달고 삽니다.
코골이는 수면 중 좁아진 기도를 통과하는 공기가
주변 조직을 진동 시켜 발생하는 호흡 잡음 인데요
마치 바람이 좁은 틈을 통과 할때 소리를 내는 것과 같은
원리 라고 해요.
원인 으로는 비만,노화, 목젖이나 편도선 비대, 흡연
음주,피로누적,수면자세 등 여러 가지 가 있다고 해요.
코골이는 수면 무호흡증, 심혈관질환, 당뇨병 의 발병,
우울증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도 많이 되는데 코골이 수술을 해야 하나
아님 시중에 파는 의료 기기 라도 사서 착용해 봐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이게 양압기 라고 얼굴에 착용 하는 코골이 기기 인데
솔직히 이걸 얼굴에 쓰고는 잠이 오지도 않을것 같아요.
수술을 해야 할까요? 혹여 수술이나 저런 기기 를
사용하지 않고도 코골이를 개선 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분들 계시면 공유좀 해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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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냥이키우기냥냥이님... 코골이요.. 참 힘들고 고통스럽죠~~ 혹시 자다가 보면 코가 답답해서 입으로 숨을 쉬며 자지지 않던가요?? 사람이 살다가 나이가 들면 코 구멍 공간에 지방이 축척되어 구멍이 작아진답니다 그러다 보면 차츰 코안의 공간이 작아져서 무의식중에 입으로 숨도 쉬게 되어 입도 마르고, 코골이도 심해지고 그리됩니다~~ 저는 의사분을 잘 만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코 속을 검사 하시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코에 수술"?? 부정적 생각과 거부감 부터 느꼈습니다.. 설명 하시는데,,칼을 대거나 그러지 않고 누워서 레이져로 구멍에 부풀어진 지방을 태우는거랍니다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통증도 전혀없대요 그날 바로 가능하다길래 멈칫거리다가 의자에 누워 했어요 해보니 과연 맞더라구요.. 결과는 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런 통증도 없고 코에서 털 타는냄새만 좀 나더니 마무리 입니다(시간도 10여분 미만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로 입으로 쉬어지던 현상이 없어지고 숨쉬기가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가격대가 저는 5년전 후 전에 했는데 10만원도 였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지금도 그 효과를 누리고 있어요 주변 이빈후과 가시면 검사, 자문 한번 받아보세요~~ 혹시 아세요?? 새근 새근 주무실 수도 있으실지요(ㅋㅋ 남편 지기님부터 밀어 넣어보세요~~)??? 잘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냥냥이아 그런 치로법도 있군요?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입으로 숨쉴때가 많아요. 옆지기랑 같이 이비인후과 가서 상담 받아볼께요. 정성어린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셔요^^
다우니향기저도 남편이 한창 코를 골아서 엄청 힘들었어요 각방 쓰자고 해도 절대 안쓰더라구요 근데 이제 제가 반대로 골고있네요... 제가 알아보니 수술하는 방법이 젤 많았고 코골이 방지로 입에 붙이는게 있다고 하던데요 또 비염때문에 코를 골수있는데 비염이 있으시다면 치료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 냥냥이
비염은 없는데 체중이 문제 인거 같아요. 체중조절 해보고 계속 그러면 무슨 방법을 찾아야 겠어요. 수면의 질이 떨어지니 항상 피곤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은하수
코골이가 심할 경우 다른 질병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치료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코골이 심하면 수면무호흡이 와서 좋지 않다는데 그 부분도 체크해보심 좋겠어요 자가치료방법도 있긴 한데 (체중감량, 수면자세 베개를 높여 머리를 들어올리는 자세...) 자는 동안 자세가 바뀌는 경향이 있어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문적인 치료를 시도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양압치료나 수술치료 등 방법은 다양한거 같아요
- 냥냥이
수면 무호흡도 동반 되는것 같아요. 우선은 체중조절에 신경 쓰고 있는데.. 안되면 다른방법을 찾아 보려고 해요. 수면이 개운치 않으니 피곤에 쩔어 삽니다. 즐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