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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걸을 수도 있겠다 했어요

골반이 틀어지고 빠져서 똑바로 누워 잘 수도 옆으로 누울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이 심했던 적이 있었어요. 쪼그리고 엎드려 2시간 정도 자고 나면 다시 통증이 와서 일어나 한 시간 정도 살살 걷다가 또 2시간 쯤 쪼그려 자다깨다 하니 살이 쏙 빠지고 얼굴에 병색이 돌더라구요.

결국 통증의학과 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나아지지 않아 신경 차단 주사를 맞게 되었어요. 누군가 이 주사 몇 번 더 맞으면 신경 마비 될 수 있다고 조언해 주어서 얼른 퇴원하고 뼈몸 교정해주시는 선생님 소개 받았어요.

허리가 아파서 눕지 못한다고 말씀드리니 골반이 빠졌다며 교정해 주셨어요.

그리고 거짓말 처럼 3일 정도 지나 바로 누워 잘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고 지금은 바른자세와 바른 삶의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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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ir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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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세정
    자세의중요성을 또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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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와갱년기
    큰일날뻔 하셨네요
    진짜 병원도 잘 가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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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
    ㄱ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는 것도 행운인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덩달아 몸이 가뿐해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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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
      Écrivain
      공부 할때도 바른자세로 책읽을 때도 바른자새로.
      가끔은 벌러덩 눕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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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
    그래도 많이 회복하셔서 다행이네요
    님 글 보고 급 바른 자세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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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
      Écrivain
      정말 중요해요. 어렸을때는 회복 탄력이 좋아도 점점 근육도 약해지고 늘어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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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랭이
    바른자세가 이렇게나 중요하군요
    건강회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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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이건 정말 근기와 노력으로 지속력을 가져야 하는데
    늘 깨어 있지 않으면 예전 습관으로 자세를 취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