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 🤕 허리통증 치료법

안녕하세요 저는 10대 때 부터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습니다 

여러분들 들으시면 토 나올 법한 똥물도 마셔봤습니다 어릴때야 엄마가 약이라고 하시면서 박하사탕과 함께 주시니 똥냄새가 나지만 약인줄 알고 먹었었죠 성인 되고나서 알았습니다 똥물이란 사실을...  그걸 만들었을 엄마는 얼마나 괴로우셨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40대가 될때까지 진짜 안가본 병원이 없었습니다 MRI도 찍어보고 추나요법,   꼬리뼈주사,  한의원 그리고 마지막 정형외과 지인의 사촌형이 의사라 갔었죠 그 전에는 1년에 3-4번은 다니던 병원을 지금은 안간지 4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에게 맞는 의사가 있다는 걸 깨달았고 무엇보다 솔직하게 네 허리는 낳는병이 아니다. 아프면 병원와 약 먹고 좀 덜 아프면 파스 붙이라고 그리고 등산이든 자전거든 걷기든 허리에 무리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 할 수 있으면 하라고 저는 일단 솔직하게 나을 수 없다는 말에 아 이건 아프면 그냥 병원 가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그리고 좀 아프면 파스 붙여보고 더 아프면 병원가서 진찰받고 약 먹고 그러게 지내다보니 병원 안간지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바른자세와 운동 꾸준히 하니 좋아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모두 운동 열심히 하면서 병을 이겨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