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이또이
이게.. 결국에는 절개를 많이 하느냐 마느냐 차이 같네요. 제가 며칠 전에 섬유선종 제거술을 받고 왔는데요. 유방도 혹 제거할 때 예전에는 무조건 절개였잖아요. 근데 이제 맘모톰이라는 게 생겨서 작은 구멍으로 바늘을 넣어 혹을 빨아들여 제거하듯이.. 무도정관수술도 음낭에 작은 구멍을 내어 정관을 차단하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의학이 발달하면서 신체에 칼을 대는 경우가 점차 많이 줄어드는 듯 합니다. 당연히 절개보다 바늘을 넣는 쪽이 상처가 덜할 것이고 회복기간도 줄어들겠지요. 또한 무도정관수술의 경우 실밥 제거를 위한 병원 방문이 한번 더 필요하지 않으니까 더 편한 건 사실일테구요. 저라면 남편에게 무도정관수술을 권하겠네요. 제가 맘모톰으로 제거를 했듯이요. 고민할 것도 없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