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서혜부 멍울 수술했어요.

학생때부터 피곤하거나 몸이 면역력이 떨어지는가 싶으면 서혜부에 멍울이 생기더라구요. 

 

그랴도 잠을 푹 자주면 다시 가라앉곤 했는데.. 

이번엔 가라앉지 않고 더 커져서 속옷입을 때 너무 불편해서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니 병원 가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탈장이나 림프절 문제일수도 있다고..

 

어디병원 가야되는지도 고민됬어요.

외과로 가야되는건가 했는데...

서혜부쪽이고 해서 외과에 가서 치료하는건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이 보시더니 다행히 탈장이나 림프전이ㅜ이런건 아니고 종기같다고 하셨어요.

 

선생님은 불편할텐데 바로 부분마취하고 째서 고름을 빼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부분마취해서 치료를 해주셨어요. 

간단하게 생각하고 왔는데 수술이라해서 너무 무서웟지만.. 선생님이 이쁘게 꼬매주신다고 (??) 안심시켜주시려 하시더라구요😂

 

수술은 간단한거여서 10분 정도 걸렸어요. 

다하고 내려와 항생제 테스트를 하고 항생제 링겔맞고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흉터 지지 않고 빨리 회복되게하는 밴드 처방해주셔서 사서 붙였어요.

 

그렇게 째서 빼고난후로 아직까진 서혜부에 다시 생기진 않고 있어요.  진짜 피곤하면 몸이 재깍 반응하네요..😂 

 

여러분도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