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에서 담 풀었어요

 

 

 

상기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퍼온거예요

제가 치료 받을 땐 사진 찍겠다고 할 수가 없어서..

 

매일 똑같은 베개 베고 같은 이부자리에서

자고 깨는데 어느날부터 목과 등쪽으로 담이 결리더라구요 고개도 잘 안 돌아가고 담이 결리니 몸도 훨씬 무겁구요 

그래서 며칠 괜찮아지겠지 하고 버티다

정형외과를 갔어요

 

혹시나 싶어 이 증상이 오십견은 아닐까 싶어 문의했더니 몇 가지 동작을 시켜보시더니

오십견은 아니라고 ㅋ

 

매번 정형외과 가면 X-ray 찍었는데

이 날은 바로 물리치료실로 고고~

 

첫번째 사진처럼 뽁뽁이처럼 붙이고 십 분 가량 다다다닥~, 조였다 풀었다

저는 이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 사진처럼 선생님이 젤 바른 후 직접 막대기로 문질러주시고(이건 솔직히 받고 나서도 잘 받았다는 느낌은 없어요 그런데 제일 비쌈ㅋ 이 치료 받고 안 받고 금액 차이가 있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온찜질~ 

제가 다니는 정형외과는 베드 자체에 안마기능이 있어서 온찜질하는동안 전신을 다 두드려주니 좋더라구요

약 60분가량 치료 받고 나오면 뭔가 개운합니다

확실히 미련하게 버티는 것 보담 이케 물리치료 받으면 빨리 낫는 것 같은데 병원까지 오는 게 너무 귀찮더라구요ㅠ

저처럼 귀찮다고 미루지 마시고 한의원이든 정형외과 가셔서 꼭 치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