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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아이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더 민감하고, 아직 땀샘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올해 진짜 유난히 더웠죠?무더워진 날씨탓에 땀도 많이 나고 그로 인한 불편함을 많이 느꼈을꺼예요.엄마에게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니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저희 딸도 초등학생인데 땀이 나면 겨드랑이쪽에 냄새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라구요소아과에 가니 최근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액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하더라구요.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거나,어른이 맡아도 심각하게 냄새가 심한지,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냄새 때문에 학업에도 지장을 받는지 잘 살펴보셔야해요.증상으로 보아 시술을 받지는 않아도 되고, 지금처럼 잘 관리해주시면 될꺼 같습니다.목욕 시,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전체 몸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고,통기성이 좋고, 땀을 잘 흡수하는 코튼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더라구요.합성섬유는 피하시고 약간 헐렁한 옷을 입혀주세요.충분히 푹 자게 해주고, 과일이나 야채, 적당한 단백질 섭취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올해 제 딸은 <도브 틴즈 망고 데오드란트 스틱> 사용하고 있습니다.아이들, 청소년용으로 스틱과 스프레이 등 제품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너무 걱정마시고 성장기에 있는 아드님께 무더운 날에는 땀이 많이 나고.. 그로 인한 냄새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잘 설명해주세요.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도록 잘 토닥토닥 해주세요~편안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