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아 관리를 너무 소홀히 한 것 같아 검진차 예원치과에 방문했습니다. 동네에서 평이 괜찮은 곳이라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전반적인 진료 수준은 무난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어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우선 원장님은 인상이 좋으시고 설명도 꽤 자세하게 해주시는 편입니다. 제 치아 상태를 보시고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차분하게 짚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다만, 예약제로 운영되는데도 불구하고 앞 진료가 길어졌는지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20분 정도 더 길어진 점은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바쁜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유를 좀 갖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본격적인 치료 과정에서는 원장님 손길이 꼼꼼하긴 하셨는데, 제가 통증에 좀 민감한 편이라 그런지 마취나 치료 중간중간 조금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살짝 긴장되더라고요. 물론 치과 치료가 아예 안 아플 수는 없겠지만, 통증 케어 부분에서 조금만 더 세밀하게 신경 써주셨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습니다.그래도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병원 위생 상태도 깔끔해서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과잉 진료를 권하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이나 기본 검진받으러 다니기엔 무난한 곳인 것 같습니다. 다음번 방문 때는 대기 시간만 좀 더 정확히 지켜진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방문이 될 것 같네요.
남윤*26.01.082번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