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비문증

가끔 비문증에 대해 문의한 글을 본 거 같아서 제 경험을 써 볼게요.

저도 눈에 아지랭이 같은 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이 있어서 엄청 걱정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비문증이라고 크게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더군요. 

조금 안심도 하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안과에 갔어요. 

저는 망막열공 전단계로 망막이 많이 얇아진 상태여서 비문증이 온 거라고 예방차원에서 레이저 시술을 권해서 큰 병원 가서 레이저 시술했습니다. 레이저 두어번 쏘는 5분 안에 끝나는, 시술이라고 하기도 뭣한 간단 처방이었지만 그래도 방치하면 망막이 찢어지는 열공이 올 수도 았으니 조치를 했습니다.

비문증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그것이 올 수 있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꼭 안과 정밀 검사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0
0
comentario 1
  • imagen de perfil
    원숭이개쥐
    저는 안과 갔더니 노안이라고만ㅠ
    비문증은 원인도 해결방법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점들이 수백개가 갑자기 보이면 오라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지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