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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와는 몸이 많이 다르네...중년의 신진대사 올리는 식품은?

젊을 때와는 몸이 많이 다르네...중년의 신진대사 올리는 식품은?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분해, 합성해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따라서 전보다 덜 먹어도 체중이 증가할 공산이 크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섭식도 중요하다.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신진 대사율을 높이는 음식을 정리했다.


고추=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에 비밀이 있다. 캡사이신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소화를 돕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캡사이신은 또한 신진 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우리 몸이 매일 추가로 50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달걀=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은 소화가 어렵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쓰게 된다. 신진 대사율을 높이고 싶다면 단백질을 먹으라고 하는 까닭이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 삶은 달걀 한 알에는 6~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시금치=시금치나 케일 같은 진한 녹색 잎채소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 그러나 먹는 양에 비해 흡수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함께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레몬이나 토마토, 호박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아마씨=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대사 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물론 섬유질과 각종 항산화 물질, 오메가-3지방이 풍부한 덕분이다. 아마씨는 관절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커피=카페인 성분이 에너지 소비를 자극한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할 것,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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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캡사이신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신진대사-> 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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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 Profile Image
    은하수
    고추가 신진대사를 올려주는군요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 챙겨야겠어요
    • Profile Image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Author
      저도 고추 청양도 아삭이고추도
      너무 좋아해요 ㅎ 
      신진대사 좋다고 하니 잘챙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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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과 나무
    ㅋㅋㅋ
    하루님✌ 덕분에 신진대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머릿속에 탑재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고추를 생으로든 식자재료든 
    참 좋아하는데 제 몸의 본능이었군요~ㅎㅎ
    
    • Profile Image
      하루=즐겁게+행복하게+웃으며✌
      Author
      숲과나무님은 고추를 좋아하시니
      신진대사 끄떡없죠.
      저희아버지도 매번 밥상에 꼭청양고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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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고추 평소에도 잘 챙기는데 
    그동안 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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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77
     알지 못했던 내용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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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신진대사 촉진음식 많이 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