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7살 아이의 설소대 수술후기

2016년 7월에 했던 시술 같은 설소대 수술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소아과 진료를 보면서

설소대 확인을 해주시는데..

저희 아이의 경우는 별 얘기가 없었어요

그렇게 아이가 7살이 되었고

 치과를 옮겨서 진료를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설소대가 짧다고 하네요

사진에서 보면 혀가 하트모양이에요

아이 혀 모양이 하트라면 수술이 필요해요

저는 그  때  알게 되었네요

우리아이가 좀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요

이게 위생문제가 있어요 ㅜ.ㅜ

혀를 위로 올리지는 못해요 ㅠ.ㅠ

그래서 양치를 구석구석 할 수가 없어요

 의사쌤이 위생상 꼭 수술을 해야된다고 하셔서

 16.7월(7살)에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수술을 한다고 하면 

너무 무서워 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치아 검사를 해야된다고 하고

눈을 가리고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수술은 오래 걸리지 않았구요

마취를 하고 

가위로 살짝 자른후에

꼬맨후에 마무리가 되었어요

시간은 정말 짧았던걸로 기억해요

아이가 마취 주사를 맞는 동안

깜짝 놀라기를 했지만

그래도 울지도 않고 수술을 잘 받았어요

아이는 수술한지도 아직도 모르고 있답니다

 

수술하고 그 다음날 소독하러 내원했었고

일주일후에 실밥을 제거했어요

그리고 

짜짠~~

남들과 똑같은 혀가 되었지요

위생 문제가 해결되어 

양치를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설소대 수술이지만 정말 시술처럼 간단했었다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네이버 사진을 뒤적 거리며 

이렇게 후기를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