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기 시작한 것은 40대 후반때부터 인 것 같습니다.

30대때 직장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의심이라고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하여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았으니 먹지 않고 두다가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0년 총콜레스테롤 315 (200이하가 정상), 2022년 196, 2023년 5월 235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많은 책도 읽었고, 운동도 하루에 보통 5시간 이상 열심히 하고 있고, 식단도 물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게 나온 2022년이 체중은 가장 높았습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은 유전적인 요인 일 수도 있다고 계속 약을 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시는데 어떻게든 수치를 적극적으로 관리 해 보고 싶습니다.

종합검진을 받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세히 알 수 있으나 일반병원에서는 프린터 해 주지 않아 보건소를 찾아 가 봤는데 콜레스테롤 검사를 간단히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뇨병도 혈당체크를 매일 하고, 고혈압 환자도 혈압체크를 매일 하잖아요. 

그래서 검색 해 보니 콜레스테롤 자가 검사기가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 기계 혹은 비슷한 기기라도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고지혈증 환다분들은 어떻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계시는지요?

엄머니가 당뇨병이 있어서 매일 당체크를 하는데 제가 제 손에 피 뽑는게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매일 체크를 하다보면 어떤 상황에서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