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동 하얀결피부과 후기

 

늘 남의 이야기로만 들었던 대상포진을 제가 앓았네요

주말 이틀간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더 커졌지만 늘 앓던 어깨 통증이라 생각하고 마사지만 열심히 했네요

정말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대상포진은 생각도 못하고 출근

주위 동료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잠시 휴게실로 데려가 옷을 들추어보곤 대상포진같다고바로 병원 가라고

 

당시 엄마가 위암 진단과 수술날짜 잡고 수술하고 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게 원인이지 않나 싶더라구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나기 쉽다고 하네요

대상포진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큰 고통이더라구요

목과 어깨 쪽이었는데 이게 잘못해 목을 타고 얼굴쪽으로 가게 되면 굉장히 위험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일찍 발견해 약 먹고 주사맞고 약 2주간의 통증은 남더라구요

 

완치 후 6개월 지나면 대상포진예방접종주사 맞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이게 한번 발병하면 컨디션 안 좋아지면 다시 나타 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의사선생님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시고요 따뜻한 위로의 말도 해주시더라구요

여기 의사선생님 피부과 전문의이시라 정말 믿을만 하고 실력있으신거 같아요

게다가 요즘 피부과라곤 거의가 다 피부미용전문으로 하고

실제 질병치료하는 곳 찾기 힘든데 여긴 정말 믿을만 한것 같아요

 

위치 : 사직역 3번 출구에서 약 5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