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성동 하늘치과의원 추천해요

예전에 제가 치과 치료 받으면서 가장 만족했던 치과의원 추천드려요. 종로구 창성동이라고 주소에는 나와 있는데 경복궁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고 효자동 근처예요. 여자 의사 선생님이셨는데 약간 츤데레 스타일이시더라구요. 처음에 간건 스케일링 때문이었는데 안쪽 어금니가 썩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간 곳이기도 하고 시간도 없어서 스케일링만 하고 나왔는데 이후로 좀 아프기도 하고 해서 회사 가까운 치과에 다시 가서 충치 얘기를 했더니... 이 치과 의사는 잠시 와서 쓱

훝어보더니 간호사가 와서 설명을 하는데 돈드는 것만... 견적 500만원 듣고 "충치는요?" 했더니 충치는 없다는 거예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이가 점점 아프길래 몇개월 후 이 하늘치과로 다시 갔어요.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야단치시면서 이뻘이 반이 날아갔다고 빨리 치료하자 하셔서 신경 치료까지 했어요. 어금니라 강한 걸로 하라고 해서 금으로 씌웠는데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서 이전에 갔던 치과에서 견적냈던 부분들 물어보니 다 필요없고 잇몸이 많이 올라간 3개만 보험 되는 재료로 하라고.. 앞니는 아직 안해도 된다고.. 그래서 하라는 대로 했더니 비용 얼마 안들고 치료를 끝냈어요. 신경치료할 때도 아프지 않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치과에 가지고 있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신 좋은 치과입니다~~

위치 공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