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리
걱정되시면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더 심해지기 전에요~!
그동안 하지정맥류에 대해 고민해 본 적도, 걱정해 본 적도 없어요.
그런데 이번 주제를 보면서 하지정맥에 대해 검색을 조금 해 봤어요. 제가 아는 하지정맥은 핏줄이 징그럽게 튀어 나오는 것만 알고 있었고, 다른건 전혀 몰라서요.
하지정맥이 왜 생기는지도 전혀 몰랐고,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제로 관심이 생겼네요.
증상을 대충 보니 저 같은 거에요. 제 직업이 처음에는 계속 오래 서 있는 일이 었고요. 나중 결혼하고서는 전공을 계속 살리면서 시간이 남는 회사로 들어갔어요.그건 또 반대로 하루 종일 앉아만 있어요. 그러니 혈액 순환이 잘 될리가 없지요.
항상 다리 자주 저리고, 잘 붓고, 오래 서 있기 힘들고 피곤하고......하지만 이건 요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다 얘기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려는데......
다리에 사진 같은 핒줄 형태가 보이는 게 세군데나 있네요. ㅠㅠ 사진은 양호한 무릎 바로 위 한군데만 찍었어요. 종아리 중간 과 무릎 뒤쪽에 또 있어요. 반바지 입기가 좀 꺼려지긴 해요.
솔직히 이런 핏줄 뱀같고 징그럽거든요. 그래서 양호한 곳만 살짝 찍었어요. 지금 사진도 징그럽게 보인다면 죄송해요.^^;
초기증상 일까요? 제가 예전에 한 번 물어본 적도 있는데, 제가 발바닥 통증이 자주 있는 편이거든요. 여기분들이 족저근막염 아니냐고 그러시더군요. 저는 족저근막염도 그때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지금 찾아보니 하지정맥은 발바닥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내요. 그래서 초기에는 의심해보라고요.
모르던 정보를 오히려 보고나니 마음이 참.......
내가 하지정맥이면 어쩌지 싶은 거예요.ㅠㅠ
심해졌을 때 하지정맥 사진을 보면, 징그럽게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사진을 참고로 올릴까 싶지만, 너무 혐오 사진일까봐 안 올릴게요. 그냥 이미지 검색해서 봐 보세요.
사진보니 오~ 갑자기 겁이난달까?
나는 아닐거야.그냥 기우로 내가 이러는거겠지 생각하려하는데요. 그래도 혹? 이란 생각이 무섭긴 하네요.
여기에 하지정맥 이셔서 혹 수술해 보신 분도 있을까요? 수술은 아프지 않은 지, 간단한 지, 후기는 괜찮은 지, 좋아졌는 지......등 다 궁금해졌네요.
또 비용은 얼마나 드셨는 지요? 병원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하지정맥은 수술도 있지만 초기에만 알면 압박 스타킹을 신거나, 약물 경화 요법, 정맥 내 레이저 요법이 있는 거 같은데요. 혹 이러한 방법 해 보신 분 있나요? 효과가 어땠을까요? 있었나요? 그리고는 재발은 없었나요?
그냥 실질적으로 겪어 보신 분들 어땠는지 진짜 궁금해요.
아니면 본인만의 예방법도 있나요? 혹 하고 계신 예방법은요?
질문이 많지요.....
지금껏 진짜 아예 관심도 없고, 완전 모르던 걸 조금 알고나니 더 걱정스러워 졌거든요.
하지정맥 사진들 보고나니 완전 무서워졌어요.
저는 아니겠지요?ㅠㅠ
누구나 저 정도 핏줄과 증상 있으신거죠?
병원 가 봐야 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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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o 25
ㄱㅅㅇ특별히 불편한거 아니시면 괜찮으실듯요 단순 핏줄이 보인다고 하지정맥은 아닌거 같아요
KMS이 핏줄이 단순 핏줄과는 다른 핒줄이긴해서 궁금해졌어요.세군데나있어서..아님 좋겠네요
- 4500
아니실거 같아요. 그래도 걱정되시면 병원에한번 가보심이 어떨까요?
- KMS
걱정이 계속 되기 시작했어요. 근처 병원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양제가 전형적인 하지정맥이라..작성자님 정도면 시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닐것같은데 걱정되시면 병원 내방 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KMS
양님 하지정맥 있으신거예요? 그럼 저도 병원 가 봐야겠네요.지금 유방때문에도 큰병원 가서 진료봐야하는데 계속 미루고 안가고있어요.무서워서요 ㅜ
- 쵸리쵸리
너무 걱정되시면 병원 한번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더라구요
- KMS
지금 다른 문제로도 병원 가야하는데 한달 넘게 못 가고 미루고있어요.무서워서요.가 보긴해야겠네요
쓰리채맘저도 이런 증상이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하지정맥류가 아니라고 했어요. 너무 아프고 쥐도 너무 심해서 잠 자기 어렵다고 하니 약 처방해 주셨어요. 정확한 건 병원에 가보셔야 해요.
- KMS
쓰리채맘님 댓을 보니 워로가 된달까?병원 용기내어 가 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샤바댕의사가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데 하지정맥ㄲㅏ지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걱정이 되니깐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KMS
그래야 겠지요? 안 그래도 유방검사로 큰 병원 가 봐야하는데 왜 이렇게 병원은 무섭고 가기 시른지 ㅜ
후 형제저도 다리에 저런 핏줄이 선명이 여러군데 보여서 걱정되긴 하던데..병원갈 용기가 안나서 못 갔어요.ㅜㅜ
- KMS
저두요.병원에 지금 다른 병 문제로도 가 봐야하는데 한달 넘게 미루고 안가네요.담주는 꼭 겸사 다 가봐야겠어요.님도 꼭 용기내시고 화이팅 해서 다녀오세요
yhs7저도 제 주변에 하지정맥 관련 수술받으신 분들이 계셔서 알게된 이 질병은 사실 임신때 한번쯤 생기는 불청객으로 경험해보신분들도 계실꺼에요~일단 나이가 들어 혈관탄력이 떨어지는 40-50대에 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제 지인은 하지정맥 실비가 지원되는 보험으로 혈관경화요법으로 미용목적으로 했는데 지금까지도 스스로 관리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민간요법으로 포도씨 추출물이 좋다고 하니 꼭 찾아서 드셔보시고 병원에서 추천한 압박붕대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증상이 오후가 되면 오전에 비해 다리 부종이 심해지고 저림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한번 의심해 봐야해요. 사실 다리 부종은 드물게 나타나는 반응은 아니잖아요. 다리를 유난히 많이 사용한 날이나 착용한 의상, 컨디션 등에 의해 다리 부종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부종과 저림, 불편한 감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몸 기능에 어떤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거든요~ 특히 하지정맥류의 문제는 발병 초기에 나타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앞서말씀 드린 것처럼 다리에 나타나는 부종이나 피로감 등의 증상은 하지정맥류가 아니어도 일상 속에서 종종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이를 질환으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않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하니까요. 하지정맥은 눈으로 보이는것을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라 혈관 초음파를 이용한 혈류 검사를 해봐야정확한 판단을 하실 수있다고 해요. 그래서 병원의 조기진료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제일 좋은 선택방법인듯 합니다!
- KMS
병원에 가 봐야 겠군요.병원 가는 건 뭐든 이렇게 시른지 .지금 유방때문에도 가야하는데 말이죠주
또이또이저런 핏줄도 하지정맥에 해당되는 건지 이번에 알고 솔직히 정말 놀랐어요. 이정도 핏줄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잖아요. 이게 현대인의 병 같은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오래 서있는 직업, 또는 많이 움직임이 없는 직업들이 많이 생기다보니 혈류 흐름이 좋지 않아지고 결국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저는 압박스타킹이 효과가 있긴 있더라구요. 확실히 다리가 덜 아프고 그런 느낌이긴한데요. 그래도 다리가 엄청 무겁고 아픈 느낌이 계속 있으니 병원 진료는 한번 받아봐야 될 것 같아요. 글쓴님도 한번 받아보시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을 먹던 아니던 할 수 있지 않겠어요?
- KMS
네...일단 병원에 가 봐야겠어요.특히 다리 저리고 발바닥 가운데도 저려서 엄지 발가락 움직이기 힘들때도 있거든요
- 재재요
요즘에는 직업상 환경상 하지정맥이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일단 병원 가 보시는 게.....
- KMS
직업병도 참 많을 거 같네요.저도 다른 거북목도 직업병이거든요.ㅠㅠ
김나영의사선생님 판단이 정확할거같아요. 가보세요
- KMS
시간을 내서 가 봐야겠네요.어차피 유방검사도 큰 병원 가라고 소견서도 받았는데 안가고있네요.ㅜ겸사 큰 병원가야겠네요
- 김나영
핏줄이 좀 보인다고 하지정맥은 아니에요~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