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세척하기 힘들다면, 함소아 청비수, 청비고로 관리해요.

안녕하세요. 선쟈입니다 🤧

 

비염이 있거나 환절기 때 코세척을 해주면 너무 좋은 거 다들 아시죠? 물론 저희 집 비염 있는 9살 꼬맹이도 코세척을 해요. 그런데 코세척을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았어요. 5-6개월 쯤 된 것 같네요.

 

코세척 사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고, 상당히 낯설어서 아이들이 접하기 쉽지 않거든요. 좀 커서 말 귀 알아 듣고, 해보니 본인 코가 시원한 느낌을 몇 번 받아야 아! 이거 좋구나! 느끼거든요. 그럼 그 전에는 어떻게 관리 해줬냐면요!

 

바로 함소아한의원 청비수, 청비고로 관리해줬어요.

 

 

원래는 청비수, 청비고, 청인수로 함소아 청트리오라고 불리우는 의약품이예요. 처방의약품으로 한의원장님께 진료를 받고 구매 가능합니다.

 

청비수는 한방스프레이로 코에  2-3회 칙칙 뿌려서 코 점막 세척을 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분사 후 그냥 흐르게 잠시 뒀다고 흥하고 살짝 풀어주면 됩니다. 콧속 노폐물 (코딱지, 코피흔적)을 제거해주고, 비염(코막힘)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청비고는 한방연고로 청비수로 깨끗해진 코 안에 발라줘요. 코 점막의 붓기를 가라앉혀 주는 페퍼민트/유칼립투스/티트리가 들어있어서 자기 전에 면봉에 묻혀 코 점막에 발라주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어요.

 

한 두번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쉽게 발라줄 수 있지만, 저는 (TIP) 그냥 푹 떠서 얹듯이 놓은 후 코를 잡아서 코맴맴(?)을 해줘요. (코맴맴=집게손가락으로 코를 잡았다 놓는 것)

 

이제는 커서 사용하는 빈도수는 줄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 한번씩 사용해주기도 해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청인수는 구강 스프레이로 구내염이나 인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한방의약품입니다.

 

저는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쯤 함소아한의원에 내방해서 청비수와 청비고를 처방구매해서 와요. 내원 한 김에 꼬맹이 호흡기치료 한 번 해주고요. 아무튼 그렇게 구매해서 봄까지 잘 사용하거든요. 가을, 겨울, 봄 저희 집 잇템입니다 😁

 

엄빠도 함께 사용합니다! 코가 진짜 시원 👍

 

청비수, 청비고에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히 냉장보관을 해줘야 하며 유통기한 내에 써주시는 걸 권장해요. 좋은 것도 묵히면 안 좋아지는 법, 기한이 지나면 아까워도 저는 그냥 버립니다!

 

코세척이 힘들다면, 청비수&청비고로 관리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