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인증 완료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직업인으로서의 ‘의사’는 있을 수 있으나, 사람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의료인을 찾는다면 이곳은 적절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이곳의 의사는 본인이 많은 노력을 했고, 그에 따라 변호사처럼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당연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만큼 자부심이 강해 보였습니다. 물론 노력에 대한 보상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인에게 선행되어야 할 것은 결국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진료 과정에서의 태도로 보아, 환자를 동등한 위치에서 존중받아야 할 사람으로 대하기보다는 다른 기준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생을 승패로 나누고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이라면 더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이 병원은 마음을 치료하는 곳은 물론, 어떤 진료과이든 ‘병원’이라는 공간에 어울리는 마인드와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음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다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며 얻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 좋은 사람이 있는 만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듯이 의사 또한 있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사람의 삶과 도덕성은 결국 각자의 선택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26.01.131번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