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저녁이 되면 눈이 뻑뻑하고 초점이 조금 흐려지는 것 같은 느낌도 있어 안과를 방문해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평소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화면을 오래 본 날에는 눈이 건조한 느낌이 더 강해지는 것 같았다. 진료를 보면서 최근 눈이 언제 가장 불편한지와 평소 생활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는데 하루 대부분을 화면을 보며 보내는 날이 많다고 말씀드렸다. 눈 상태를 확인한 뒤 현재 눈 표면이 조금 건조한 편일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장시간 화면을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눈이 건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인공눈물에 대한 설명도 들었는데, 가능하면 보존제가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눈에 부담이 적을 수 있다고 했다. 또 화면을 오래 보는 경우에는 일정 시간마다 잠깐씩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해 주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 진료를 통해 평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눈 피로가 생활 습관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는 화면을 보는 시간을 조금 조절하고 중간중간 눈을 쉬게 해 주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26.03.091번째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