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다한증으로 온몸에서 땀이 나는데 치료가 힘들겠죠?

명잔걸

어ㅡ엉덩이에또 땀이 쫌 특이한 체질같어요
엉덩이에 땀나는분 처음 들어봅니다
체질바꾸기 힘들거 같어요

굿맨

행복한일상님, 저도 다한증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어요! 😓 치료가 힘들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손과 겨드랑이는 괜찮은데, 엉덩이 땀은 정말 민망하더라고요. 😳 혹시 좋은 팁이나 정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깐데또까

 엉덩이도 땀이 나면 많이 불편 할것 같아요 
 의자에 앉앗다 일어나는 순간 왠지ㅡㅡ;;;;;
  여름엔  걸어만 다녀도  땀으로 범벅이 되잖아요 

안레몬

다한증 겨드랑이로 수술 받는거는 봤는데 엉덩이는 진짜 힘들겠어요. 여름에 패드같은걸 찰수도 없구요. 아니면 한의원으로는 진료 보신적 있나요? 한의원에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양진경

에고 엉덩이 부위라 너무 힘들겠어요
엉덩이 다한증의 치료에는
* 염화 알류미늄 성분이나 글리코피룰레이트 성분의 의약품을 바르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 전문처방제품도 있으며,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한다고 해요
* 약물을 복용하는 법
- 약 20여가지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으며,그 중에는 글리코피롤레이트 제제가 대표적이며, 전문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으셔서 구입할 수 있으나, 전신다한증 등에 선택적으로 사용되며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하며 입마름, 안구건조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 보툴리늄 톡신 주사법
신경차단물질인 보툴리늄 톡신을 땀샘이 분포하는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 방법이에요
다한증 보툴리늄 톡신주사법이라는 것은 정확히는 교감신경의 뿌리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과 달리 말초 부위 즉, 실지로 땀이 분비되는 부위의 신경전달을 차단하기 때문에
부작용 등이 비교적 적은 방법이라고 해요
증상이 있는 주위를 개별적으로 일일이 주사를 하여야 한다는 점이 아직까지는 단점이며
앞서 말한 방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물가격이 고가라는 단점도 있구요
* 외톨이신경 차단술 (Ganglion Impar Block)
주로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거나,
고주파로 응고시켜서, 외톨이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절제 수술과 달리, 전신마취 등은 필요하지 않으나 효과가 부위와 투여되는 약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6개월에서 2년정도로 한정되기도 해요
엉덩이와 항문 다한증의 경우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외톨이신경  차단술은 주로 대학병원급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이 너무 심하면 학생때보다 세월이 흘러 의료기술도 많이 발전했으니까요
다시 다른 병원에 가서 상담 받고 그에 맞는 치료 받아 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해요
저도 긴장하면 다한증이 심해져 힘듦이 있어서 그 고통을 잘 알듯하니 안타깝네요

쩡♡

허리 신장 부위의 물기운이 머리의 뇌로
올라가지 못하고 허리 아랫부위인 둔부와
다리로 내려가면,엉덩이 땀과 다리땀의
하체다한증을 발현하게 되요.
하체땀인 하체 다한증은 수승화강이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다한증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사회생활을 힘들게 하면 치료, 관리가 필요하죠.다한증의 치료에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보톡스 시술 등이 우선 적용되요.
먹는 약은 전신 다한증에 효과가 있어요
다만 입 마름, 안구 건조, 변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죠.보톡스 시술은 겨드랑이 다한증에 효과가 좋고, 짧은 시술 시간과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다만 6개월마다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수술 교감 신경절제술은 손 다한증 환자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오히려 땀이 거의 나지 않는 ‘무한증’이 발생할 수 있고 재발 가능성도 있어요.그러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보상성 다한증’이다. 보상성 다한증은 손이나 발에 땀이 나지 않는 대신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경우를 말한다. 가장 흔한 부위는 등이나 가슴, 배, 엉덩이 등이다. 보상성 다한증은 수술 후 70~80% 환자에서 경미하게 나타나게되요.
다한성 치료는 매우 어려워 꾸준한 관리와 진료가답인것 같아요ㅠ
쿨방석이라고 있는데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GUNDDAM

엉덩이 다한증이 비교적 초기라면 한의원에서의 치료도 고려할 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을 기혈 순환 불균형이나 체질적 문제로 보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요. 침 치료, 뜸, 한약 처방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몸의 열을 안정시키는 방식으로 발한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어 땀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접근을 하기 때문에 초기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