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t Smoking/Drinking

(I'm worried) Is there any way to help my husband stop drinking?

2023.06.05 23:18

Views Likes Scraps

My husband drinks alcohol every day.

It's not a large amount, but I drink it every day. Also, at home. In front of the kids.

When the child was young, they called soju "dad's drink."

Still, at that time, I was young and it didn't interfere with my life.

But now, as I have gotten older, my stamina has run out.

Falling asleep at the dining table after drinking alcohol, or dozing off while urinating in the bathroom (my husband urinates sitting down), or lying down on the bathroom floor to sleep.

ㅠㅠ I drank half a bottle of soju.

I can't get my mind together. And I can't remember.

I'm worried about developing alcohol-related dementiaㅠㅠ

So I got angry, suggested divorce, cursed, and even tried to persuade them to get hospital treatment, but they just keep saying they can quit.

Now I secretly drink in hiding.

What should I really do?

Comments 31

야옹양

숨어서 마신다니 좀 심각한것 같아요
프로그램같은 걸 듣고 고쳐야겠어요

2023.06.05 23:36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저도 프로그램 권했는데 너무 완강히 싫다고 해서요ㅠㅠ

2023.06.07 23:17

지미니향기

헐...숨어서 마실정도면 중독인거같아요ㅠ
상담같은거 받아보셔야 할거같아요ㅠㅠ

2023.06.05 23:46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중독 초기인 것 같아요
정말 가장 고민이예요

2023.06.07 23:18

저스틴

정말 속썩이는 남편이군요
대화로 잘 해결해보세요 ㅜ

2023.06.06 00:42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술만 아니면 너무 좋은 사람인데ㅠㅠ
본인도 노력한다고 하니ㅠㅠ

2023.06.07 23:18

나나

매일은 좀...남편더 그렇더라구요
자기의지가 잴중요한거같아여

2023.06.06 00:48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맞아요. 자기 의지가 가장 중요해요
근데 마음을 먹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2023.06.07 23:19

이수진

건강을 위해서도 매일 술드시는건 좀 줄이는게 좋을거 같네요~!!
근데 술을 많이 드시나봐요...정말 속많이 상하실것 같아요

2023.06.06 00:51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술은 소주 반병정도요
양은 많지 않은데 매일 마셔서 그래요

2023.06.07 23:20

있잖아요오

술마시고 기억 못하는게 자주 그런다면 이미 알콜성 치매 초기증상일 수도 있어요..술을 줄이셔야 할 거 같아요

2023.06.06 01:35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기억을 못해요ㅠㅠ
어떻게 소주 반병 먹고 그럴 수 있는지

2023.06.07 23:20

다 괜찮아

정말 고민 되시겠네요. 술을 못 이기시는것 같은데  상담치료 받으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2023.06.06 08:28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그러게요. 남편이 오늘은 술을 먹지 않네요. 제가 글을 보여줬거든요

2023.06.07 23:35

ㄱㅅㅇ

심각한데요
소주반병에 그렇게 된다는거 그냥 넘길일이 아닌거 같아요
병원데려가셔서 상담치료 받게 하셔야 할거 같아요

2023.06.06 10:38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병원치료 받게 하고 싶어요.
입원은 아니고 약물치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2023.06.07 23:36

쑥쓰1004

오래 꾸준히 마시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23.06.06 16:02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맞아요. 양보다 횟수가 더 영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2023.06.07 23:37

해설사

가족이 원하지 않는데 숨어서까지 드실 정도면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2023.06.06 17:15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네 퇴근하고 제가 만든 음식으로 반주하는게 스트레스 푸는 방법인  것 같아요

2023.06.07 23:38

highway032

저도 스트레스 해소로 술을 마시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다른 취미 이런거 가지시는건 어떨까요

2023.06.06 18:50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다른 취미도 있어요. 마라톤
점심에 식사하지 않고 1시간 뛰어요
마라톤에서 등급도 좋구요
근데 술과 별개인가봐요

2023.06.07 23:39

현♡진

열심히 해보시고 안 돼면 병원의 도움을. 
본인도 고생이고 주변 분들도 고생이네요.

2023.06.06 22:02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우선 본인도 노력한다고 해서 지켜보고 있어요

2023.06.07 23:40

SY(Galaxy)833

술을 매일 마시는 건 그냥 습관이 잘못되서 그런것 같아요
술이 매일 땡기지는 않을텐데

2023.06.06 23:33

은혜엄마최혜정

Author

그러게요. 술이 습관인 것 같아요.
좋아지겠죠

2023.06.07 23:41

민트민트초코칩

숨어서까지 마실것까지는
아닌데 힘드시겠어요ㅠㅠ

2023.06.09 10:38

바다사랑태양

말씀만 들어서는 알콜 중독 수준입니다.
병원치료를 받으면 좋지만 남편분께서 싫어할 것 같습니다.
잘 설득해서 제로 맥주를 마시도록 권유해 보세요ㅠㅠ  
참고로 제 친구가 매일 맥주 1캔씩 마시더니 최근에 췌장염으로 입원했습니다.
병원에서 다시 술을 마시면 췌장암으로 죽을 수 있다고 경고를 받고
제로 맥주를 대신 마시고 있습니다...ㅠㅠ

2023.06.09 13:20

케이스

금주와 금연은 남이 시킨다고 안된다고 생각해요.
스스로의 계기가 필요해요

2023.06.13 20:39

유가연

전문가한테 상담받아야할것같은데요ㅠ배우자분이 이렇게나 싫어할정도면요,,

2023.06.16 12:24

지폐메이커

죽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생겨야지요.
 
차라리 탄산수 1짝을 사주세요.
 
이거마시고 배채우면 술 생각 안날겁니다.

2023.06.22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