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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나이 50이 되는 직딩남이고요.
아버지가 올해 78살이신데요.
만성 신부전하고 당뇨 때문에 종합 병원 다니세요.
두 달전 위궤양이 심하게 있어 치료 후에 다시 위내시경 재검하고요.
작은 혹이 보여 조직검사 했더니 위암 초기가 진단되었어요.
그나마 다행이다 하면서 내시경 시술 받으셨는데요.
시술 후에 3일 있다가 가슴이 아프고 숨막히지는 않는데 혈압이 떨어지고, 식은 땀이 난다고 해서요.
하루종일 심전도 검사하고 심장 초음파도 보고 우측 심근 경색 진단 받으셨어요.
바로 중환자실 내려가고 걱정하다가 그 다음날 심장 혈관 조영술 검사하고 스텐트 삽입술 하셨어요.
고령에 당뇨에 만성 신부전에 며칠전 위내시경 시술 받은 상태라 많이 걱정했는데요.
바로 좋아지셔서 퇴원 하자고 하셔서 한시름 놓았어요.
아ㅜㅜ 신경 많이 쓰였겠어요... 그래도 좋아지셔서 퇴원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스텐트시술도 하셔야ㅜㅜ 저희 아빠는 진즉했어야 했는데 안해서 나이 드시고 못하신 케이스라... 늘 이부분이 신경쓰이거든요... ㅜㅜ 잘하신겁니다!!!! 또 위암초기에 발견하셔서 간단한 내시경시술을 하신것도 진짜 병원을 잘 다니셨기에 가능했던거네요~!!! 위암이 생각보다 전이속도도 빠르고 조금만 늦음 말기더라구요ㅜㅜㅜㅜ 아버님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병원은 지금처럼 정기검사 잘 받으시면서 건강 체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아이구야 고생하셨어요 아버님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래두 조기 발견을 하셔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지속적 관리 잘 하시도록 가족들의 협조가 중요합니다
좋아지셔서 다행이에요. 노인분들 심근경색 넘 무서워요ㅠㅠ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천만 다행이네요. 좋아지신 게 기적인것 같아요.. 가족분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