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뷰어 5기] 여름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

안녕하세요? 여름에도 우리는 태양볕에 타기도 하고 땀을 흘리고 냉방기기로 인해 냉방병도 걸리곤 하죠. 그래서 피부도 탄력을 잃고 푸석해지기 쉬운데요, 이번에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를 위한 앰플인 보니앤제이의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을 소개해드려요~

보니앤제이는 1954년부터 태반을 연구해 온 JBP에서 런칭한 태반화장품 브랜드로, 플라레세타는 태반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

30ml / 49,000원

저는 이전에 보니앤제이의 크림을 써본 적 있었어요. 그때 느낀 점은 흡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상적이어서 이번에는 콜라겐 앰플을 체험해보며 어떤지 정말 궁금했어요.

"여름에 끈적이지 않고 보습감이 충만한 앰플"

콜라겐 앰플이라고 하면, 우선 저는 조금은 영양감이 느껴지고 겨울에 쓰기 적합한 묵직한 제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봄에는 정말 건조하지만ㅠㅠ 여름으로 넘어가며 유분도 많아지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는 편이라 앰플의 성분 뿐 아니라 제형에도 늘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특히 여름에 제 큰 고민은 모공이긴 하지만, 또한 아무리 트러블이 나더라도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인한 건조함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감 역시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끈적이지는 않더라도 적당한 양의 수분감과 유분감 있는 앰플을 선호하곤 해요.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은 화장품 향같은 미세한 향이 나는 편이지만, 색은 정말 투명하고 마치 수분앰플같은 가벼운 제형을 피부에 얹으면 아주 적은 양으로도 실크가 펼쳐지듯 부드럽게 발리는 점이 기분이 좋았답니다. 앰플의 용량은 30ml로 아주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적은 양으로 잘 펼쳐지기 때문에 충분히 여름 내내 잘 쓸 수 있을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니앤제이의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은 혹시나 너무 유분기가 많아 여름에 쓰면 또 탈이 나지 않을까 사실 좀 걱정했어요. 그런데, 처음 앰플을 접하고는 그 걱정은 눈녹듯 사라지더라구요. 태반단백질과 콜라겐을 함유해 영양감이 있는 앰플이지만 손에 올려놓으면 주르륵 흐를만큼 수분감이 많고, 전혀 끈적이지 않아요.

특히 저는 앰플이 너무 묽으면 주르륵 흘러서 바르기가 어렵고 진득하면 두껍게 발려서 여름에는 피부가 답답하기 때문에 수분감과 유분감이 적절해서 피부위에서 녹듯이 발리는 이 발림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부드럽게 피부 위에서 롤링해서 발라주고 나면 피부에 금세 흡수되어 미끈하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흡수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바르고 나면 피부가 즉각적으로 수분감이 차오르면서 피부에 수분광과 유분광이 같이 도는 걸 볼 수 있었어요.

"태반단백질과 마린콜라겐이 함유되어 탄력감에 좋아요"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콜라겐 앰플의 전성분을 보면 태반 단백질이 6%나 포함되는 등 항노화에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태반 추출물은 그 안에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펩타이드, 효소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의 장벽 강화와 항노화를 위해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출처: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공식 쇼핑몰 (b1954.com))

보니앤제이 콜라겐 앰플 주요성분 (출처: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공식 쇼핑몰 (b1954.com))

태반추출물 뿐 아니라 수분감이 충만하게 느껴지는 점은 히알루론산과 판테놀 등 수분보유 성분 덕인 것 같아요. 여름에는 습한 공기 때문에 수분감 보충은 필요없을 것 같지만, 에어컨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피부에는 여름에도 수분 부족이 일어난다고 해요. 저는 집에서는 선풍기 바람을 더 많이 쐬곤 하지만 피부에 늘 가깝게 쏘이기 때문에 에어컨 못지 않게 건조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앰플을 바르면 정말 건조한 느낌이 금세 없어지는 것이 느껴졌어요.

이 앰플에는 프랑스산 마린 콜라겐과 피부의 탄력감을 위해 BL Fill UP [특허 제10-1321854호] 이라는 특허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요. 콜라겐은 높은 흡수력을 보여주는 저분자 콜라겐인데 I Type과 III Type을 넣었다고 해요. 이러한 성분들은 쫀쫀한 피부를 위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피부의 안티에이징을 위한 좋은 성분 덕분인지 피부에 흡수되고 나서는 약간 쫀득함이 느껴져요. 흡수력이 빠른 점도 좋았지만, 흡수되고 나서도 끈적이거나 축축한 느낌이 아니라 약간 매끄럽게 느껴지는 탄탄함이 좋았어요. 약간의 광채감도 느껴져서 피부의 재생앰플 같은 느낌도 들었답니다.

보니앤제이 콜라겐 앰플 바르기 전 before

보니앤제이 콜라겐 앰플 바른 후 after

"한여름에도 건조함을 느끼는 건성, 노화피부라면 0.5펌핑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저처럼 한여름에도 보습감과 모공 탄력을 위해 유분기 있는 앰플을 포기 못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이 앰플에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형과 흡수력이 좋다고 무턱대고 많이 바르기 보단 발림성이 좋으니 한펌핑 보다는 살짝 적은 양으로 시도해보시면 좋겠어요~!:)

저는 최근에 날씨가 더워지면서 비도 오고 해서인지 트러블이 올라오는 바람에 평소보다는 더 피부가 예민해지더라구요. 이 앰플을 쓰는 동안에도 초반에 조금 많이 발랐더니 트러블이 가라앉지 않아서ㅠ 다시 조금 양을 살짝 적게 해서 바르고 있어요. 아무래도 다양한 영양성분과 보습성분이 농축된 앰플인만큼 아주 적은양으로도 잘 발리고, 보습감이 충분하기에 0.5펌핑 정도를 바르면 충분한 것 같아요.

이 앰플은 특히 한여름에도 피부가 건조하고, 윤기를 잃으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제가 써보니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힘이 없어 보일 때 즉각적으로 윤기를 부여하고 꾸준히 쓰면 매끈해지고 피부가 탄탄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수분과 유분이 조화를 이룬 앰플이기 때문에 건조감도 해결해줄 수 있고, 한여름에도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탄력감 저하를 막을 수 있어요. 또 항노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탄탄한 느낌과 광채감을 주는 만큼 꾸준히 쓰면 모공탄력과 피부 리프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요즘에는 피부가 좀 당긴다 싶을 때 잘 써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