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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신부전인데 갑자기 악화되서 결국 투석 하셨어요

장모님이 신부전인데 갑자기 악화되서 결국 투석 하셨어요

저는 40대 후반 직딩남이고요.

아내는 40대 중반인데요.

저는 큰아들이고 아내는 막내딸이라 장인 장모님이 더 연세가 많으세요. 

약 1년전에 내과적으로 많이 아프셨던 장인 어른이 몇 년전 수술 받은 허리가 이프시더니, 

거동 못하시고 누워 계시다가 여러 합병증이 오셔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도 내과적으로 아프신데가 많은데 원래 집안이 신장병이 있으시더라고요.

갑자기 고혈압성 심장비대 질환인 오셔서 심장 판막 시술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장 기능이 계속 떨어져 결국 투석 시술 받으셨어요.

처음에 혈액 투석하면 염증이 심장 시술 부위 염증 일으킨다고 복막 투석 하셨는데요.

체구가 작으시고 복막 투석 힘들어 하셔서 혈액 투석 임시시술 받으시고 팔에 수술 기다리세요.

어머니 큰 병원 오시면 아내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데 힘들기도 하고요.

낫지도 않고 유지만 잘 해야 하는 상황이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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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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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데또까
    장모님이  신부전이셔서  걱정도되고 
    힘드시겠어요 시술받으시는 어머니도
    힘드시고 부인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장모님을위해 조금만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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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톰
    아.. 걱정도 많으시고 힘도 드시겠어요...집안 어른들이 아프면 정말 부담스럽고 힘도 많이 들죠...나을 것도 아니고 유지라고 하면 계속 안좋을 일 밖에 없는건데..참 슬픈일입니다..개인적으로는 나 죽을때는 편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안락사가 법적으로 환자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비용과 시간과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고통...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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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냥이
    아프신 장모님도 또 동동거리며 분주히 간병하시는 
    아내분도 또 옆에서 지켜보시는 서원님도 모두 얼마나 힘드실까요..낫는 다는 보장이라도 있으면 힘이 나실텐데 현유지만 하는 실정 이라니 그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셔요..정말 산다는건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는 것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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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땡이
    에고 힘드시겠네요
    유지 잘 하시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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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힘드시겠어요... 부모님이 편찮으실땐 정말 괴로워요..부모님도 돌봐야되고 아이들도 돌봐야되고..중간에서.. 정말 힘들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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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나이가 들면 많은 분들이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오더라구요 이것저것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부디 잘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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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선
    정말 힘드시겠네요. 아픈 사람 옆에 있는 사람들도 잘 관리해야겠죠. 좀 더 힘내 보죠..